캐나다 문화 읽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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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땅, 깍쟁이나라 캐나다 문화읽기」

캐나다...미국 위에 위치한 나라. 작년 교양수업을 들으며 알게 된 캐나다 국기의 유래. 인사 한 번 못했지만 그래도 친척이라는 분이 거기 사신다는 것. 이것이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캐나다에 대한 모든 것이었다. 세계지리, 세계사에 약한 나로서는 그동안 딱히 캐나다에 대하여 알고 싶은 마음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조금은 캐나다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글쓴이의 체험을 바탕으로 해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관경과 함께 때로는 캐나다 문화 내부 깊숙한 곳까지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아주 따분한 학문 서적도 아니고 또 너무 가벼운 여행기도 아니어서 부담 없이 읽으며 새로운 외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관심을 갖고 읽은 부분은 한인사회와 인종차별에 관한 내용이었다. 인종의 차별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리면서도 미국, 캐나다 등지로 떠나거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곳에서의 생활에 만족을 표하는 이주민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얼마나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들었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캐나다는 정말이지 깍쟁이 같은 까다로운 나라이다. 우리나라도 그렇겠지만 자신들의 터전과 사회적 위치를 유색인종들에게 빼앗길 수 없기에 그들은 철저하게 냉정하다. 그래서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일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그들의 수용에 따른

참고 자료

이해성, 「아름다운 땅, 깍쟁이나라 캐나다 문화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