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My Story

소개글

마릴린 먼로의 일대기 소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내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나는 영화를 사랑하는 숱하게 많은 사람 중 하나지만, 그저 영화 보기를 즐길 뿐, 영상문화학부에 입학한지 한달 남짓한 이 시점에서도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영화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은 물론이다. 나는 사춘기를 보내면서 연예인에 관심을 둔 적이 없어서 영화 배우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었고 영화인이라는 말에 영화배우를 생각해 내지도 못했다. ‘영화인’ 이라는 말에 내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스티븐 스필버그, 팀 버튼, 박찬욱 등의 영화 감독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도서관과 서점을 오가면서 앞에 언급한 사람들에 대한 자료를 찾고 책을 샀다. 그러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난 같은 과 친구의 추천으로 마릴린 먼로에 대한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마릴린 먼로와 마돈나를 구별하지 못했다. 비록 나는 마릴린 먼로라는 배우에 관심은 없었지만 이 책은 내가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거짓 없이 과제를 할 수 있게 하고, 또 어쩌면 과제를 위한 지루한 작업이 아니라 가슴에 무언가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거리감을 느끼고 있던 천재들 이야기를 접고, 마릴린 먼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면서 마릴린 먼로의 솔직함에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이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릴린 먼로가 경미하게 나마 정신병을 보이기 이전 즉, 28 살까지의 삶을 그녀가 직접 쓴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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