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드로 만든 집 분석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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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카드로 만든 집-을 정신보건사회복지와 연결시켜 정리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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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샐리가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이 세상으로 나와서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다는 점이 참 다행스러웠다. 무엇보다도 샐리가 입을 닫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쎄넬이라는 현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자이기 때문에 일반사람들과는 다르게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그 사람의 한 마디 말 때문에 한 아동과 가족은 장애를 경험하게 된 것이니 말이다. 물론, 샐리가 아빠의 죽음이라는 사건, 즉, 받아들이기 힘든 실제적인 스트레스적인 요소와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심리적인 방어기제가 현자의 말을 100% 믿게 함으로써 자폐가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자료를 조사해 본 결과 자폐의 원인은 참 다양하다고 한다. 또한 치료에 있어서도 예후가 좋지 못하고 만성적인 장애라고 한다. 영화는 엄마의 딸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결국은 딸이 다시 장애를 이기고 현실로 돌아온다는 어쩌면 다분히 동화와 같은 내용인지도 모를 노릇이다. 사실 영화 안에서 ‘죠이’ 라는 아동이 엄마가 하는 말을 계속 따라하고, 긴 기간 동안 그 장애를 함께 겪고 이겨내 온 엄마가 힘들어 하자 비어랜드 박사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용기를 주는데 이 모습이 정말 자폐아동과 그 가족이 겪고 있는 사실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자폐아동은 10000명 중 3~5명 정도 발생한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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