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강목 (4P)
- 최초 등록일
- 2008.08.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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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의 대표적 역사서인 동사강목의 편찬과 그 내용, 의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사강목의 편찬
(1) 동사강목의 편찬동기
(2) 동사강목의 편찬과정
2. 동사강목
(1) 동사강목의 서술방식
(2) 동사강목의 체제
3. 동사강목의 의의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과 《동사강목(東史綱目)》에 대하여, 그가 실학자이자 역사학자라는 것과 그리고 그 저서는 철저하게 고증학적 관점에서 쓰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아마 이러한 이야기는 국사책에 잠깐 언급된 것으로 대부분 이와 같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는 실학자라고 할 수 있을까.
안정복은 1712년(숙종38)에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당시 중앙정계로부터 소외되고 있었던 남인 계열이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잦은 이사와 안정되지 못한 가정적 환경 속에서 다방면의 독서만을 하며 지냈다. 무주에서 텃골로 이사 온 해로부터 이후 이익을 방문하기 전 10년 동안 《성리대전(性理大全)》,《심경(心經)》등 여러 서적을 탐독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학문세계를 형성했다. 1746년에 성호학파의 한 사람이 되어, 성호학파의 여러 학자들과 학문을 연구하고, 당시 시대상에 대하여 비판하면서 사상적 영역을 넓혀 간다.
또 18세기 중·후반기의 영정시대는 정치적으로는 탕평의 안정기로 볼 수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는 상공업의 발달에 따른 신분제의 변동이 격심해지고, 사상적으로는 남인실학과 문학사상이 성숙해 가던 시기다. 이와 같은 사회경제적 변동과 사상계의 변화에 수반하여 역사서술상으로도 다양한 역사의식을 반영하는 사서들이 출간되었다. 역사인식이 변화되면서 연구방법 또한 새롭게 대두되고 있었던 것이다. 점차 역사의 독자성을 추구하고, 자국에 대한 독자적 인식을 추구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방법 또한 다양한 사체가 등장하면서 실증적 사료의 해석과 서술의 객관성이 중시되었다.
이렇듯 17·18세기에 학문적, 사상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서 편찬된 《동사강목》은 책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자국 서적 42종과 중국서적 17종 등 광범위한 자료들을 참고, 비교, 검토하는 고증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고, 기존에 연구된 한국사론을 모두 수렴하여 편찬하였기 때문에 조선시대 대표적인 역사서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다. 이제부터 《동사강목》의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의의를 말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박종기, 《안정복, 고려사를 공부하다》, 고즈원, 2007
-강세구, 《동사강목연구》, 민족문화사. 1994
-한영우, 안정복의 사상과 《 동사강목 (東史綱目) 》, 한국학보, Vol.14, No.4, 1988
-홍정근, 일반논문 : 조선후기 학자 순암(順庵) 안정복(安鼎福)의 주체적 사유, 한국철학논집, Vol.19, No.0,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