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의 창시자 다비드와 절망의 화가 뭉크를 통한 <마라의 죽음>엿보기

소개글

미술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에서 같은 주제를 표현한 그림을 비교하는 과제를 위해 썼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제목: 신고전주의의 창시자 다비드와 절망의 화가 뭉크를 통한 <마라의 죽음>엿보기

1. <마라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2. 다비드(David, Jacques Louis)- “죽어도 죽은 것 같지 않은 얼굴”
1) 신고전주의( Neoclassical Art : 新古典主義美術 )
2)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3. 뭉크(Edward Munch)- “가엾은 희생자 마라”
1) 표현주의( 表現主義, Expressionismus )
2) 뭉크의 <마라의 죽음>

본문내용

여성들 중에는 `원래 나는 페니스를 갖고 있었는데 어떤 사연으로 그것이 거세되어 없어졌다.` 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페니스 선망` 이라는 형식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여성의 컴플렉스를 `다이아나 컴플렉스` 라 한다. 이런 다이아나 컴플렉스에 걸린 여성은 거세 당한데 대한 원망과 페니스에 대한 강한 선망 때문에 남성에 대해서 공격적이며 심한 경우에는 남성의 페니스를 절단하고 살해하기도 하는데 뭉크는 샤를로트 코르데를 `다이아나 컴플렉스`에 걸린 여자로 보아 그녀가 마라를 살해한 것으로 표현하였다.

다비드의 작품과는 달리 뭉크의 그림에서는 여인을 등장시키고 그 존재를 부각시킨다. 어째서 뭉크는 ‘마라’가 아닌 ‘코르데’를 전면에 내세웠을까? 또 어째서 여인을 공포스러운 존재로 표현했을까?

9년의 세월이 걸려 완성된 이 작품은 다비드의 작품처럼 역사적 사건과 교훈적 목적을 두고 그려진 것이 아니다. 또 뭉크는 다비드처럼 마라와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었던것도 아니었으므로 그림을 미화시킬 필요도 없었다. 이 그림은 철저히 개인적인 뭉크의 이야기요, 뭉크의 관점이다.

뭉크의 그림들은 결핵으로 죽어가는 어머니와 누이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마음의 상처와 엄숙하고 죽음의 그림자로 드리워진 집안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절망적이고 어둡다. 또 평소에 의사인 아버지가 어머니와 누이를 구할 수 없었던 것을 보고 남성으로서의 자신감 마저 약한 사람이었고 뭉크 자신이 여자에 의해 불신과 굴욕을 겪게 되기도 한다. 뭉크가 1902년 오스가르스트란드에 살고 있을 때 부유한 사업가의 딸 투라 랄손과 연애를 하게 되는데 결혼 문제로 다투던 중 그녀의 손에서 권총을 뺏으려다 왼쪽 약지손가락의 일부를 잃는 사고를 격게 된다. 그 후 뭉크는 여자를 악마의 화신으로 보는 시각이 생겼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