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고학 문화재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8.08.10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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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진천동 입석(辰泉洞 立石)
1) 유적 내용
2) 출토 유물 내용
3) 문화 역사적 성격
4) 답사 감상
2. 불로동 고분군
1) 유적 내용
2) 출토 유물 내용
3) 문화 역사적 성격
4) 답사 감상
본문내용
1. 진천동 입석(辰泉洞 立石)
1) 유적 내용
국가지정문화재로 사적 제 411호이며,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다. 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의뢰되어 1997년 10월 25일 ~ 98년 1월 26일(약 90일간)동안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높이 2.1m, 폭 1.1m의 입석 1기와 이를 중심으로 주변에 장방형 석축이 돌려져 있다. 그 주변에서는 입석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지는 석관묘와 입석들이 다수 남아 있고, 민무늬토기붉은간토기 등의 조각과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국내에서 발굴된 선사유적 중 보기 드문 형태로 중앙 부분에 입석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2) 출토 유물 내용
① 입석은 선돌, 삿갓바위, 입암이라고도 한다. 고인돌, 열석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문화의 하나이다. 서부 유럽을 비롯하여 북아프리카중동지방시베리아한국몽골티베트인도네시아미얀마말레이시아 등지에 밀집 분포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은 대개 고인돌 등 다른 종류의 거석유적과 직접 또는 간접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함경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지방에 따라 할머니탑할아버지탑할미바위장수지팡이구지바위돌장승쇠뿔미륵수구막이수살장군미륵부처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그러나 선돌이 갖는 단순한 구조의 특성 때문에 그에 관한 고고학적인 발굴조사는 거의 행해지지 않았고, 다만 재래신앙과 관련하여 민속학적인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선돌은 그 대부분이 단독으로 세워진 것이 상례이고, 때로는 쌍으로 세워지는 경우와 동일장소에 여러 개가 세워지는 특수한 경우도 있다. 그 형태는 둥근뿔모양[圓錐形]이 주류이지만, 이 외에도 둥근기둥[圓椎]모양모난뿔[角錐]모양모난기둥[角椎]모양넓적한 판석 모양을 한 것 등이 있다. 그 규모는 일정하지 않지만, 주로 인공에 의해 세워진 높이 1~2 m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