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재미있다 독서감상문

소개글

중국이 재미있다 독서감상문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독후감으로는 물론 중국에 대해 공부하시는 데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

본문내용

1. 서론

한중 수교로써 반세기 동안 닫혔던 중국대륙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하지만 소련의 붕괴로 "이념 논쟁"은 해 묵은 역사적 유물로 전락해 가고 있지만 한반도를 둘러 싼 동북 아시아의 이념 대립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와 우리나라에게 필요한 것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파악하는 것이고, 앞으로 변화 할 세계의 정세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터득하는 일이다. 이번에 접한 <중국이 재미있다> 이 책은 조선일보의 한 기자가 1992년 12월 중국 특파원으로 중국을 여행하면서 쓴 책으로써, 나에게 현시대의 중국 현실을 잘 알게 해주었다. 실은 나의 중국에 대한 견해는 거의 피상적으로서 공산주의 사상에 물들어서 11억의 인구는 변화하지 못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면서 변화의 몸짓을 부단히 움직이고 있었다.

2. 본론

등소평의 주도로 시작된 개혁, 개방이 10년이 지난 중국사회는 정치 제도를 제외하고는 경제 사회 분야에서는 거의 자본주의화 했다고 생각한다. 중국 사회의 변화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한때 중국 설날 아침 인사로 사라 졌던 "돈 많이 버십시오."라는 설날 인사말이 다시 보편화 되었고, 모택동 시절 모두가 앞만 보고 달리자"는 정치 구호가 "모두가 돈만 보고 달리자"라는 유행어로 둔갑, 중국거리를 휩쓸고 있다.
중국에서 개방화가 좀더 일찍 시작 된 남부지방의 광주 지방에서는 90년부터 시작된 이삿짐센터가 성업 중이고 파출부 소개소까지 등장해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서비스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죽의 장막`에 가려져서 `가깝고도 먼 나라`였던 중국은 한중 수교 협정을 체결함으로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 90년도 한 해 동안 우리 국민 1만 명이 중국을 다녀왔고 한중간 교역량이 30억 달러를 넘어 섰다. 이처럼 한국에서 중국의 중요성이 급상승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같은 엄청난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아직도 잘 알지 못한다.

참고 자료

<중국이 재미있다>, 박승준, 비전,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