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의 옹호론과 비판, 그리고 인권문제
- 최초 등록일
- 2008.08.1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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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성애의 옹호론과 비판, 그리고 인권문제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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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홍석천의 컴잉 아웃(Coming Out)과 한국 지식계의 반응
2.동성애 찬반론의 공통분모적 사실들
3.동성애 옹호론과 그에 대한 비판
4.동성애 해방운동의 올바른 방향
5.동성애자의 인권을 위하여
6.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인기 연애인 홍석천이 스스로를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우리사회에서도 드디어 동성애와 동성애자의 인권에 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와 함께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숨긴 채 정신적인 벽장 속에 갇혀 살아가는 삶의 고통과 번민도 공개되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오려 했지만, 결국 그 대가로 직장에서 나오게 되었다. 자기 자신 속에 숨어살면서 직장 생활을 유지하든지, 자기 자신으로부터 해방된 뒤, 직장에서 퇴출 당하든지 해야 하는 것이 한국의 동성애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딜레마적 현실이다.
동성애 해방운동을 추동하는 근본적 에너지는 그 원인이 자기 자신에게 있지않는, 동성애자들의 실존적 고통이며, 그 해방운동을 지원하는 두 가지 사상은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 모더니즘이다.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자본주의적 가족제도를 공격하기 위해 동성애를 끌어안았으며, 포스트 모더니스트들은 다양성은 다양성 그 자체로서 긍정되어야 하며, 정상과 비정상의 이분법으로 동성애 문제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다양성의 논리 위에서 동성애를 인정하자고 한다. 이리하여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은 진보적 지식인 혹은 신식 지식인의 징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동성애는 이런 사상적 지원을 받으며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인권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동성애를 긍정하느냐 부정하느냐 하는 것은 수구적 지식인과 진보적 지식인을 구분하는 잣대로 사용되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 작년 10월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카페 ‘느티나무’에서는 홍석천의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이 발족하였다. 그날 그 모임을 준비해온 인사들로 소개된 사람들은 남영진(엠네스티 한국지부 부지부장), 임기란(민가협 회장), 서준식(인권운동 사랑방 대표), 이석태(변호사) 등이다. 그들은 “커밍 아웃이란 자신의 존엄을 용기 있게 인정하는 일”이며,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는 이들이라면 기꺼이 성적 소수자들의 커밍 아웃을 축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1) 특히 이석태 변호사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미켈란젤로, 알렉산더 안데르센 등등의 위인들이 동성애자임을 주장한 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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