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사상에의한국토공간인식과관광개발의방향

소개글

학기중 과제를 위해 [땅의논리 인간의 논리]책을 읽고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풍수적 사고 기반과 풍수의 역사
1) 풍수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
2) 우리 풍수사상의 역사적 전개과정
3. 오늘의 묘지문제와 음택풍수(陰宅風水)
1) 묘지문제
2) 두려워해야 할 것
4. 환경문제에 대한 풍수적 시각
1) 풍수 말세론
5. 풍수사상에 의한 관광개발의 방향
1) 안동댐 사례
2) 반공해로써의 관광개발
3) 삶터로서의 국토와 풍수사상에 의한 관광개발
5. 결 론

본문내용

1. 서론
‘풍수’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예전 고등학교의 국사시간이었고, 그저 누구나 아는 것처럼 한나라의 도읍지를 정하고, 조상의 산소자리를 잡는 하나의 기술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과제와 관련하여 ‘땅의 논리 인간의 논리’를 읽고 난후 이제껏 가지고 있었던 풍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고 말을 할 수가 있다. 먼저 과거 우리의 선조들은 유기체적 사상을 밑바탕으로 유형이든, 무형이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상호 복합적인 관계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라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상은 점차 변질, 왜곡, 소멸되어갔던 것이 현실이다. 홍수처럼 쏟아 들어온 서구과학문명에 의해 짓밟히고 말았다. 서구과학문명은 우리를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우리의 것을 배제하고 멸시하는 풍조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서구과학문명에 찌든 현 시대의 우리는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을 무작정 쓰거나, 이용하는 데에만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우리 전통적인 풍수사상이고, 그 밑바탕에는 인간의 철저한 윤리성의 존재라는 것을 안고 있어야 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전통적인 풍수사상에 의한 우리의 국토공간을 어떻게 인식하여야 하는지와 그에 대한 관광개발의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2. 풍수적 사고 기반과 풍수의 역사
1) 풍수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
요즈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풍수를 산소자리 잡는 기술로 알고 있다. 그것도 철저히 이기적인 마음에서, 부모 산소 잘 쓰면 나와 내 자식 잘되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완강하게 고집하고 있는 형편이다.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랜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러한 왜곡된 풍수를 신앙 이상의 차원에서 신봉해 왔다.
종교와 계층과 학력과 지방적 차이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풍수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론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일단 親喪을 당하거나 집안에 심각한 우환이 생기는 경우, 예외 없이 산소자리에 대하여 이러니저러니 말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