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나의 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8.1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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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된 현재까지, 기억에 남아있는 꿈이야기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으로
분석해 보고 정리해 본 글이다.
정신분석학 시간에 교수님께서 내어 주신 과제로서,
다른 책이나 남의 글을 배껴쓴 글이 아니므로 내용을 참신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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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꿈이라는 것은 무의식에 억압되어있던 욕구가 수면 중에 드러나 의식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별 것 아니겠거니 하고 예사롭지 않게 넘어갔던 꿈에 대해, 정신분석학을 접하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지난밤 꿈을 돌이켜 보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면, 현재몽을 돌이켜 회상해 보고, 그에 대한 잠재몽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먼저, 현재몽을 생생하게 회상해 보자.
지금은 아침 10시. 내 고향 의성이다. 언제나 꿈은 그렇듯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내 고향 의성에서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를 다니고 있는 것이다. 또, 고등학교 친구인 ‘초롱’이라는 아이가 같은 학교 우리 과를 다니고 있다. 같은 수업을 듣고 있던 초롱이에게서 쪽지가 날아왔다. “오늘 수업 다 마치고, 6시, 김밥나라에 서빙아르바이트 좀 대신 해줄 수 있겠니?” 평소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나는 마지못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렇게 수업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 이후, 7시쯤 김밥나라로 갔다. 저녁시간으로 가장 분비는 그 시간에 대타로 왔다고 하니, 그 식당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이 시간에 오면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하고 초면에 대뜸 소리부터 질러대는 것이었다. 그러고는 고개를 들고 나를 쳐다보는 그 사장은 바로 이번 학기에 수강중인 아동심리검사 수업의 교수님이셨다. 그래서 사과를 한 후에 열심히 일을 하고, 그에 합당한 일당을 받는 그런 꿈이었다. 이런 꿈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아동심리검사 시간의 수업은 매우 빡빡하게 돌아간다. 다시 말해 끊임없는 발표수업과 과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 그 발표수업을 듣는 우리들은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아 곤란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사실 이러한 효율적이지 못한 수업방식을 고집하시는 교수님에 대한 불만감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교수님은 나에게는 큰 권위인물로 존재하니, 꿈속에서 식당의 사장님으로 등장하게 된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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