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 강박장애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소개글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감상 후 영화의 줄거리 및 인물분석, 치료자적 입장에서 이야기하기.

(* 강박장애)

목차

1. 줄거리
2. 인물 분석
3. 치료자적 입장

본문내용

1. 줄거리
주인공 멜빈 유달은 성공한 소설 작가로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다.
영화는 뒤틀린 성격의 주인공이 이웃에 사는 게이인 사이먼 비솝과 그 강아지인 버델을 괴롭히는 것에서 시작된다. 멜빈은 대체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삶을 경멸하고 비꼰다. 그리고 이러한 신경질 적인 성격 탓에 이웃이나 식당에서는 자연히 모두들 그를 꺼려하고 싫어한다. 하지만 식당의 웨이트리스인 케롤 코넬리는 인내심 있는 태도로 멜빈을 대한다. 이러한 케롤에게는 심한 천식과 먼지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아들이 있다. 그녀의 어머니와 둘이 아이를 보살피면서 빠듯한 살림을 위해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 남자와의 데이트도 즐기지만, 항상 긴장감과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사이먼이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의 강아지 버델을 멜빈이 대신 맡아 기르면서 멜빈의 변화가 시작된다. 아무도 들어온 적이 없었던 그의 집에 버델을 들여놓고 함께 생활함으로써 진심으로 강아지 버델을 좋아하게 되고, 그의 뒤틀린 성격도 점차 풀리게 된다. 외상과 정신적 충격, 파산으로 인해 공격적이 된 사이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한다.
이러한 중에 케롤은 아들의 상태가 심각해져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항상 케롤에게만 주문을 하던 멜빈은 그녀가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의사로 하여금 케롤의 아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이는 멜빈의 필요에 의해 시작한 행동이기도 했지만, 점차적으로 그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결국에는 사랑까지 하게 된다.
이렇게 처음에는 강아지로부터 뒤틀린 성격이 풀리기 시작한 주인공이 나중에는 사이먼, 케롤로 인해 마음의 문을 열면서 서서히 강박적인 행동에서 벗어나고, 마지막에는 케롤과의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2. 인물 분석
주인공 멜빈은 식당에서는 항상 같은 자리에 앉으며, 같은 웨이트리스에게만 주문을 한다. 봉투에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를 담아와 식사를 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