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장을 읽고

소개글

소환장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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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레포트로 불법의 제왕과 소환장을 읽는 숙제를 내주셨다. 이런 숙제가 없었다면 책 한 권 잘 읽지 않을 나로서 책을 읽고 또 한번 탐욕과 증오, 사랑 그리고 법률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불법의 제왕을 읽고 존그리샴의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베스트셀러 작가라서 그런지 또 한번 조그리샴이 법정스릴러의 대가라는 걸 느꼈다.
그리고 워낙 두꺼운 책이나 보니 손쉽게 읽기 시작하지 못하였던 책을 한번 읽어보리라 하며 책을 잡았다. 책을 잡았는데 어느 소설. 베스트셀러다 하면 공통되는 점인 책을 잡는 순간 결단코 책을 덮을 수가 놓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 이야기는 뻔한 스토리도 결코 아닌데다가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마치 영화 한편을 박진감 넘치게 본 듯과 다름없이 나를 흡수 시켜 버렸다.
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고 두 아들을 부른다. 나의 죽음이 임박했다 빨리 고향집으로 내려오라고, 대학교수인 형은 얼른 고향집으로 내려온다. 알콜중독자, 마약중독자 동생은 출발하지도 못한다. 그런데 형이 집에 내려와 보니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 그런데 아버지의 시체 옆에 이상한 상자들이 있다. 그것은 열어보니 전부 돈이다 약30억원 정도 살아 계실 때 한 번도 이런 돈에 관한 말씀이 없으셨는데 말이다. 그는 그 돈을 모두 자기 자동차 트렁크에 싣는다. 그러나 동생에게는 알리지도 않는다.
그런데 그 30억원의 돈을 손에 넣고 난 뒤로부터 누군가가 계속 그를 미행하고 감시한다. 어떤 때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와 협박하기도 한다. 형은 불안과 두려움에 떤다. 어떤 경우는 생명의 위험까지도 느낀다. 그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돌아가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를 찾아가서 30억원의 돈의 정체에 관하여 그리고 자기를 미행하고 감시하는 누군가에 관하여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상의한다.

참고 자료

존 그리샴| 신현철 역| 북@북스 | 2002.07.23/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