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예술 개념의 역사(인간과 예술 중간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8.2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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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 `미학의 기본개념사`에서
미 개념과 예술 개념에 관한 부분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예술 개념의 역사
Ⅰ. 예술의 초기개념
Ⅱ. 근대에 와서 이루어진 변형
Ⅲ. 순수예술
Ⅳ. 예술의 범위를 둘러싼 새로운 논의들
Ⅴ. 예술개념을 둘러싼 논의들
Ⅵ. 예술정의의 포기
Ⅷ. 한 가지 대안적 정의
Ⅷ. 정의와 이론들
Ⅸ. 현재의 상황
미 개념의 역사
Ⅰ. 미개념의 전개
Ⅱ. 대이론
Ⅲ. 보충된 명제들
Ⅳ. 제한조건들
Ⅴ. 기타이론들
Ⅵ. 대이론의 위기
Ⅶ. 18세기의 기타 이론들
Ⅷ. 위기 이후
Ⅸ. 두 번째 위기
Ⅹ. 결론
본문내용
Ⅰ. 예술의 초기개념
희랍어의 ‘테크네’를 번역한 라틴어 ‘아르스’에서 유래한 것이 ‘예술art’이다. 희랍시대의 ‘테크네’는 무엇을 만드는 솜씨뿐만 아니라 통솔, 토지측량, 연설에 필요한 솜씨를 포함하는 개념이었다. 솜씨는 규칙에 대한 지식에서 발휘되는 것이어서 규칙의 개념이 예술의 개념 속으로 들어왔다.
고대와 중세시대의 예술개념은 순수예술뿐만 아니라 수공예까지도 포괄하는 것이었다. 솜씨 그 자체, 규칙의 습득, 전문지식 등도 예술로 지칭되었다. 예술을 실천함에 있어 정신적 노력만이 필요한 것을 고대인들은 교양적이라 했고, 신체적 수고도 함께 필요한 것은 범속한 것으로 칭했다. 중세 때는 기계적인 예술이라 불렀다. 교양예술은 범속한 예술보다 우월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순수예술 중 회화와 조각가의 예술은 신체적 수고를 요하는 까닭에 범속한 예술에 속했다. 중세 때 아르스는 교양예술로서만 이해되었다. 문법, 수사학, 논리학, 산술, 기하학, 천문학과 음악 등으로서 말하자면 학문이었다. 중세 때는 일곱 교양학과가 있었고 이와 균형을 이루도록 기능술의 수를 똑같이 일곱으로 만드는 시도의 결과 라둘프의 목록과 후고의 목록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오늘날 우리가 예술이라 칭하는 것들은 교양학과에서는 음악이, 기능술의 목록에서는 건축이 유일하다. 시는 일종의 철학, 예언으로 간주되어 어떤 목록에도 나오지 않았다. 회화와 조각은 신체적 수고를 요하는 까닭에 교양예술로 간주되지 못했고, 실용성이 부수적인 것이라 기능술에도 끼지 못했다.
Ⅱ. 근대에 와서 이루어진 변형
고대에 성립된 개념 체계는 르네상스에 이어 근대에도 지속되었는데 이 때 변형이 일어났다. 첫째는 공예와 학문들이 예술의 영역에서 배제되고 시가 들어온 것이고, 둘째는 공예와 학문이 삭제된 후 예술로 남은 것들이 하나의 단일체를 이루게 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를 하나의 기술, 하나의 예술로 다룬바 있는데 그의『시학』이 16세기 중엽에 번역되면서 시가 예술에 속하게 되었다. 순수예술과 공예의 분리는 스스로 지위를 높이려는 예술가들의 의욕으로 촉진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