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아리랑 공연에 대한 사례조사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08.2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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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아리랑 공연에 대한 자료와 아리랑` 공연의 존속 여부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리보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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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아리랑’을 통해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민족이 김일성 민족이라는 것이다. 이는 ‘아리랑’의 공연 주제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태양절에 공연된 ‘아리랑’은 서장과 종장을 비롯하여 4장 11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순서는 ‘서장’ 1장 ‘아리랑 민족’ (1경 두만강을 넘어 2경 - 조선의 별 3경 - 내 조국 4경 - 우리의 총대) 2장 ‘선군 아리랑’(1경 - 내조국의 밝은 달아 2경 - 활짝 웃어라 3경 - 내 나라 북소리, 흥하는 내 나라, 더 높이 더 빨리, 4경 - 인민의 군대) 3장 ‘아리랑무지개’ (1경 - 이선남 폭포 2경 - 행복의 락원 3경 - 오직 한마음) 4장 통일아리랑, 종장 ‘강성부흥아리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아리랑 민족’은 남북한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아리랑’의 제4장에서 불리는 창작곡 <우리는 하나>가 “하나의 생명유기체와도 같은 우리는 둘로 갈라져선 살 수 없는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이라는 주장이 밝은 선율에 맞추어 울려 퍼진다.”는 것이 ‘아리랑’의 첫 번째 상징인 것이다.
2) 두 번째로 ‘아리랑’은 외세에 의한 민족고난을 상징한다. ‘아리랑’이 언제 어느 시기부터 불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민요로 구전되던 아리랑이 일반인들에게 민족사의 고난을 상징하는 노래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26년 춘사 나운규의 각본 ․ 감독 ․ 주연 ․ 제작의 영화 ‘아리랑’의 영향이 컸다. 당시 영화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영화 주제가로서 ‘아리랑’이 고난을 상징하는 노래로 인식되었다.
‘아리랑’을 총 연출한 피바다가극단의 김수조 총장은 “작품에는 우리 나라와 우리 인민의 진면모 -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선이 어떤 나라인가 하는 것을 조금도 보태지도 덜지도 않고 참다운 모습 그대로를 담았다”고 하며 특히 “지금 조선을 대고 미국을 비롯한 일부 호전계층들이 《악의 축》이요 뭐요 하면서 남조선에서 군사훈련을 전개하고 핵 공격을 하겠다고 우리를 놀래우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조건하에서 우리의 정정당당한 위업을 시위해야 하는데 그것을 바로 《아리랑》을 통해서 하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북한> 2002년 6월호
통일한국 2002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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