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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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이야기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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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사를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가? 다니엘은 그 사자 굴에서 천사가 나타난 것을 자신의 눈으로 분명히 보았으며, 사자의 힘도 천사의 능력에는 적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목도했다(단 6:22).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 장군은 자신이 본 천사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무지갯빛 후광이 모든 천사들을 감싸고 있었다고 했다. 그 빛은 있는 그대로 비춘다면 어떤 인간도 견뎌낼 수 없을 정도로 밝았다는 것이다(53쪽).
눈에 보이는 형태로든 그렇지 않은 형태이든 간에 하나님은 천사들을 우리 앞서 가게 하시고, 우리와 함께 있게 하시며, 우리 뒤를 따라오게 하신다(54쪽)

천사는 인간과 어떻게 다른가? 하나님은 인간을 이 세상 모든 피조물들의 우두머리로 만드셨다. 그러나 인간은 이 땅 위에 사는 동안 신체조건과 위치에 있어서 천사보다 못하다. 장 칼뱅(John Calvin)은 <기독교강요>에서 “천사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의 분배자이고 집행자이며, 우리가 가야할 길을 지시하고, 악이 우리를 덮치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다”라고 말했다(59-60쪽).

저자에 의하면, 천사라는 주제를 공부하기 위해 성경을 찾을 때마다 우리는 천사들 사이에 서열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 사실은 천사들이 권위와 영광이라는 측면에서 조직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75쪽)
저자는 루시퍼와 천사들의 반역을 언급한다. 루시퍼는 죄의 창시자로서 악마, 곧 사탄이 되었다. 바로 이 죄가 손에 닿는 것마다 기만하고, 혼란시키고, 배신하고, 타락시키고, 파괴시켜 왔던 것이다. 성경은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을 가리켜, 죄를 짓고 그들의 처음 자리를 지키지 않은 무리들이라고 말한다(유다서 6절). 그들은 더할 나위 없는 교만과 탐욕의 죄를 저질렀다. 교만의 죄는 특히 하늘에서 루시퍼를 타락시키는 원인이 되었다(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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