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간호론-독후감

소개글

간호학과 입학과 동시에 읽게될 책일것입니다.

여타의 다른 것들을 참고하지 않고 직접 쓴 것입니다.

남의것을 사오는 것을 싫어하시는 교수님께 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에 다닐 때 엄마가 위인전 60권 한질을 사주셨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그때 나이팅게일이라는 인물을 처음 알았던 거 같다. 솔직히 그 당시에 나는 겨우 열 살 정도의 나이였고 내가 무엇을 얼마나 느꼈을지 의심스럽다.
예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린왕자라는 책은 십대에 읽었을 때 40대에 읽었을 때 감동도 다를 뿐 아니라 얻는 것도 천차만별이라고..” 다행히 이번 간호학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겼고,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십 몇 년 전에 느꼈던 내 감정과 어떻게 다를지 기대감도 무지 컸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추가적으로 단지 그분의 업적이나 뜻하는바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생각에 대해 내 자신의 비판적 사고로 비평까지 넣어보라고 하셨다. 나라는 아주 미숙한 존재가 감히 비평을 할 수 있을지 약간은 겁도 나고 내 언어가 너무 유치해 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교수님의 큰 이해를 바라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나이팅게일은 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갖았다고 한다. 이 책은 이 환경에 대해 13가지 정도의 구분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첫 번째로 환기와 보온이다. 나이팅게일은 내부공기를 외부공기만큼 맑게 유지하라고 하면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창문을 열어둔 채 한기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하여 벽난로에 적절히 연료공급을 해 주거나 침대 안에 더운 물주머니를 사용하여 보온을 유지하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 병원에서 중환자나 집중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는 따로 격리되어 보고 받고 있으며 중증환자가 아닌 일반 병동에 있는 대상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창문을 한 두 번씩 여는 것만으로도 충분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거동이 불편한 환자라면 간호사가 환기를 대신해도 좋을 것 이다. 그리고 침실을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커튼을 없애거나 덧문을 없애라고 하였는데 커튼은 심한 햇살을 막거나 또는 낮에 수면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장치이며 덧문 또한 바깥의 쌀쌀한 공기를 막기 위한 보온장치가 될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보호 장치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다. 또한 밤공기를 선호하며 밤에 창문을 열도록 권유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이름이 있는 병원은 거의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즉, 나이팅게일의 말대로 도시에 가까울수록 아침 보다는 저녁의 공기가 매연성분이 덜 하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소음이 많아 환자들의 수면을 더 방해 할 뿐이다.

두 번째로는 주택위생이다. 나이팅게일은 주택 위생을 위해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효과적인 배수, 청결, 채광 등 다섯 가지 기본요소를 들었다. 먼저 그녀는 맑은 공기를 호흡하기 위해서 바깥 공기가 집안 구석구석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주택을 지으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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