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족주의의 신화 (인종, 신체, 젠더로 본 중국의 근대....)
- 최초 등록일
- 2008.09.0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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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민족주의의 신화 (인종, 신체, 젠더로 본 중국의 근대....)
목차
1. intro.
2. 중국의 근대 민족주의 문제점
1)인종
2)신체 (발)
3)젠더
3. 중국의 민족주의의 이론
1) 다민족성
2) 마르크스 주의의 곤란
3) 다원 일체 중화 민족론
4. 근대로부터 보이는 현재
1) “구두를 신을 것인가 말 것인가”
2) 건강·미 자립
3) 탈 민족주의의 신화 뒤에 남은 문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intro
이 책을 과제로 택하면서 많이 읽어보고 줄도 쳐보고 했지만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인지 아직도 난해하다. 책을 읽으면서 감상 하였다 보다는 중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번 과제를 어떻게 써나가야 할지 고민한 결과, 핵심내용을 건져서 요약한 다음 나의 생각을 적절히 참고해야겠다는 결론을 내었다.
가까운 나라지만 중국은 가본 적이 없다. 관심조차 없었다. 어떤 역사를 가지고 어떤 생활 방식을 가지고 어떤 구조로 나라가 성립되어있는지 생각해 본 적도 기억해 본 적도 없었다. 그러나 중국어학 수업을 들으면서 언어뿐만 아닌 사회적인 개념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중국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관심 있게 보고 생각하는 것이 되었다. 최근 중국은 이슈꺼리들로 온 세계의 대중매체들을 장식하고 있다. 올림픽 개최, 티베트 사태, 사천성 대지진 등... 특히 지난번에 있었던 티베트 사태로 중국의 민족주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민족주의의 개념은 정부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산주의 개념과 민족주의 개념 모두 한가지의 공통점은 소수를 보호하고 모든 시민들 즉 공동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티베트의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중국 정부의 모습은 전혀 공산주의 국가로서 민족주의의 개념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 이론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다수가 힘으로서 소수를 짓밟는 듯 한 모습이었다. 티베트 시민들의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싫어서였을까? 중국정부는 티베트로 가는 길들을 차단하며 취재진들을 막았다. 그나마 몇 개 없는 필름에서 대화를 통한 협상 같은 것은 전혀 볼 수 없었으며, 군대를 동원하여 총으로 탱크로, 각종 무기들을 사용한 무력으로 시위대를 진압하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과연 중국이 정말 소수를 보호한다는 이론을 가진 공산주의 국가가 맞을까란 의문이 들 정도로 중국정부의 탄압은 지극히 잔인하였다. 티베트 시민들은 중국이라는 국가의 시민이 아닌 듯 했다. 식민지의 국민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았다.
민족주의라는 개념 자체를 국가의 전략차원으로서 이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과거 중국은 인종, 신체, 젠더로부터의 민족주의 색체가 강했으며 이러한 민족주의 이론은 다 민족성, 마르크스, 다원일체라는 이론들로 성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서서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계화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를 시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아직도 중국의 발전을 저하시키고 있는 민족주의의 개념을 빨리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은 빨리 전족을 벗어버리고 세계화에 맞는 구두를 찾아서 신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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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