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역사의 이슈와 폴란드 유태인 대학살

소개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은 재 속에서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폴란드 속담이 있다. 잃어버린 것 안에서 다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폴란드 인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말이다. 폴란드는 과거로부터 끊임없이 몽고, 스웨덴으로부터 침략을 받았고 근래에는 독일, 러시아로부터 그랬다. 하지만 그들은 그때마다 꿋꿋이 일어서면서 재기하으며,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다. 바르샤바는 13C때 계획도시로 구성된 이래 5번 불에 탔었지만, 모두 재건되었다. 이렇듯 폴란드 인들은 파괴된 것을 건설함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되찾는다. 폴란드는 2004년 EU가입이 확정되어 있으며 우리에게는 중요한 국가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폴란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는 것이 많다. 혹시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단편적인 부분들 밖에 알지 못한 채 그것이 폴란드의 전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폴란드라고 하면, 왠지 못사는 나라일 것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이러한 것은 모두 우리가 너무 ‘서구 지향적’ 생각을 해 왔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다. 이런 서구 편향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폴란드에 대한 올바른 자리매김을 함으로서 폴란드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폴란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폴란드 인들의 생활상, 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로 폴란드에 접해보고자 한다.

목차

< 서론 >

< 본론 >

1. 폴란드의 역사 - 그대들의 자유, 우리들의 자유

2. 폴란드인의 생활상 - 이분법적인 성격

3. 유태인 대학살

<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민족에 대한 학살이 이토록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자행된 경우는 없다. 이렇게 자행된 홀로코스트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 이것이 국제적 영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부상(浮上)이다. 2차 대전 참전을 오래 주저하던 미국이 전략적인 결정에 의해 참정하기로 했지만 여기에는 미국 내 유태계의 집요한 참전로비도 작용했다. 대전 참전으로 세계 각 국 속에서 최강의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 하나의 역사적 사건은 이스라엘의 건국(1948)이다. 홀로코스트는 시온주의를 고조시켰고 급기야 압박 받던 아쉬케니지는 “약속의 땅”에 독립국가를 건립한 것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안에 진혼의 방에 쓰여있는 “THE ONE WHO DOSE NOT REMEMBER HISTORY IS BOUND TO LINE IT THROUGH AGAIN(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자는 그런 역사를 되풀이하게 된다.)”는 이 글귀에서 알 수 있듯이 유태인들은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유월절과 통곡의 기도를 통하여 다시 한번 되새긴다.
이것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태인들의 위력이라 생각한다.
 
< 결 론 >

짧지만 대략적으로나마 폴란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정된 지면에 폴란드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몇 가지만 알아보았다. 아직까지 우리는 폴란드를 못사는 국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번도 받지 못한 노벨 문학상을 셍케비치(1905년)와 소설가 레이몬트(1994년) 등 3명이 수상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은 7,500달러로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편이다. 문화․경제 등 여러 면에서 발달한 국가이지만, 우리가 잘 모른다고 해서 낙후된 국가라고 치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번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폴란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자료를 조사하면서 느낀 점은 중부유럽에 대한 자료가 너무나도 없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세계사의 주역 유태인 / 박재선 지음 / 1999. 모아드림
°홀로코스트로 가는 길 / 핼린지 지음, 김인숙 옮김/ 1990. 크리스찬 월드
°두브로브니크는 그날도 눈부셨다 / (p176∼182) 권삼윤 / 1999. 효형출판
°박태상의 동유럽 문화 예술 산책/ 박태상 /생각의 나무/2002년
°유시민과 함께 읽는 폴란드 문화이야기/ 에바 리프니아츠카 지음 / 유시민 옮김/ 푸른나무/2000년
°유시민과 함께 읽는 동유럽 문화 이야기/ 엘리자베스 로버츠 지음 /푸른나무/유시민 옮김/200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577 2 / 권삼윤 사진,글 / 청아출판사 펴냄 / 2002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