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험적 자아로서의 나는 과연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9.0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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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 윤리, 철학에서의 심화과정인 인간본질의 내면을 규정하려함.
우리 사회나 문화에 의해 습득되어진되로 살아가는 나가 아닌,
현재 여기에 지금 생각하고 판단하는 나인 선험적 자아로서의 나의 존재를
알고, 그 존재를 파악하고자 함.
목차
‘나’는 누구인가?
◆ ‘나’라는 용어의 기능
◆ 경험적 자아와 선험적 자아
◆ ‘나’는 누구인가?(선험적자아)
◆ 결론
<참고>
본문내용
◆ ‘나’라는 용어의 기능
- 지시어의 의미: 공적인 기능 (스트로슨)
스트로슨은 ‘나’, ‘지금’, ‘여기’ 등의 지시어의 의미로서 ‘나’를 분석하였다.
- 자신의 내면세계 형성의 기능
‘나’라는 단어가 항상 한 인격이 타인과 가지는 진정한 인간관계를 가리키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과 그 가운데서의 인간 자신을 규정하는데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 자기 자신을 타인과의 관계에 설정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규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나’가 형성된다. 그러므로 ‘나’는 타인에 대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의 위치를 설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간에게 부여한다.
- 주체로서의 ‘나’
‘나’는 결코 대상으로 파악되지 않는 주체성의 표시이다. 다른 두 물체를 연구하듯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자기 관찰이나 행동 분석으로) 내 자신에 관한 의식과 타인의 의식을 비교할 수 없다. 그것은 대상이나 내 자신 배후에 어디엔가 숨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가운데 ‘나’로서 현현되기 때문이다. ‘나’는 나 자신으로 끊임없이 현존하고, 세계와 삶의 전망 안에서 피할 수 없는 중심이다. 내가 거울 속의 내 몸을 쳐다볼 때도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삶의 중심으로 체험한다.
◆ 경험적 자아와 선험적 자아
- 경험적 자아
경험적 자아는 바로 자연적 태도 속에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삶을 사는 자아이다. 그것은 관습과 습관과 같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유물론의 인간관은 경험적 자아의 관점에서 인간의 본질을 파악한다. 이들은 인간의 영혼, 정신, 인격, 자아는 실제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의 심리현상, 작용, 기능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인간을 객관적으로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몰주체적인 인간으로 전락된다. 내가 내 자신을 생각해보면 나의 과거와 나의 외모 현재의 나의 기분을 내 앞에 내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흄에 따르면 내 앞에 내어놓은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 가운데서 따로 존재하는 나를 찾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