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마인드 감상문-정신건강간호학

소개글

정신건강간호학도의 입장에서 본 영화 `뷰티풀마인드`의 감상문입니다.
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을 간호학도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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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호학도로서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존 내쉬가 겪게 되는 ‘정신분열병’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존은 대학원에 입학하면서부터 환상을 보는 것 같다. 기숙사에서 독방을 썼지만 그는 늘 룸메이트 찰리와 대화하고 함께했다. 그는 유리창을 노트 삼는 것은 일상이 되어버렸으며 항상 자신만의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이에 따른 결과로 MIT 교수직에도 오르지만, 윌리엄 파처라는 정부의 비밀요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정신분열증세는 더욱 심해진다. 윌리엄 파처 역시 사실은 환상속의 인물이지만 그가 존에게 부여해준 특별임무를 해내기 위해 연구실에서 암호해독을 위해 노력한다. 그는 이런 생활 속에 결혼을 하게된다. 그 전에는 감성적인 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로지 수학만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나, 결혼을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듯 했다. 결혼 후에도 그는 환상 속에 사로 잡혀 부인은 알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하게 된다. 이 무렵 로젠박사를 만나 치료를 받게 된다. 물론 그는 병을 인정하지 않았다. 병동에서 간호사가 “code red”를 외치며 박사를 찾기에 ‘무슨 일 이기에 저리 다급할까?’ 생각했더니 존이 병실에 앉아 자신의 팔에서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계속 팔을 뒤지며 전에 이식한 칩을 찾고 있었다. 증상이 이렇게 심각한 것을 부인이 깨닫고는, 존의 연구실을 방문해 그간 이상한 행동의 이유를 알아낸다.
치료 후에 퇴원한 존은 아내의 보살핌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일상에 적응하는 듯 했다. 주변사람과 대화도 나누려 시도해 보고, 밖에도 나가보았다. 그런데 그는 집 근처에 또 암호를 해독하는 연구실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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