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의 과학에세이 서평/독후감/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9.08
- 최종 저작일
- 2008.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홍성욱의 과학에세이 서평/독후감/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홍성욱의 과학에세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홍성욱 교수의 과학이야기이다. ‘잡종, 새로운 문화 읽기’라는 책을 집필할 정도로 잡종을 좋아하는 그는 이번 책에서도 역시 순수한(?) 과학이 아닌 인간과 사회와 관련된 과학을 이야기한다. 단순한 과학지식을 설명한 책이라면 그리 관심이 가지 않았을 텐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화현상을 과학과 관련시키거나 과학적인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홍성욱 교수가 써왔던 짧은 글들을 모아 만든 책으로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현대사회와 과학기술이라 하여 현대사회와 더불어 발전한 과학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거창한 과학사(史)를 설명한 것은 아니고, 주로 노벨상을 위주로 유명한 과학자들의 업적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잡종정신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데, 과학을 사랑했던 세계 10대 철학자의 이야기이나 과학(뉴턴)과 미술(괴테), 건축과 과학, 인쇄술과 과학 등 다양한 테마와 엮인 과학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국낸 이공계 대학원의 비극이란 글을 보면 비교적 최근의 국내 이슈를 통해 과학과 사회와의 관계를 조명해볼 수도 있다.
두 번째 장은, 과학과 창의성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의 잡종정신이 가장 많이 반영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인슈타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인슈타인이 칸트의 철학을 통해 과학의 시야를 넓혔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의 업적과 잡종성을 보여준다. 한 우물만 파도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가 있지만 전혀 다른 두 분야를 융합하고 퓨전 시키는 것도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들이었다.
세 번째 장은, ‘누구를 위한 과학기술인가’라는 제목아래 과학의 발달이 초래하는 위험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최근의 이슈를 많이 다루고 있어 관심이 많이 간 부분이기도 한데, 광우병, 대운하를 비롯해 황우석 박사와 줄기세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