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기원] 에릭바인하커 저 독후감

소개글

에릭바인하커의 [부의 기원]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이 독후감으로 A+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우리는 세계를 좌와 우가 대립하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모든 경제 현상을 단순한 수학적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최근 이루어진 복잡계 경제학의 연구에서는 그러한 것이 점차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다. 경제는 어떠한 절대적인 이론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의 기원’의 저자 에릭 바인하커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연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경제라는 시스템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차별화, 선택, 증식을 통해 진화하는 것이라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고는 상당히 난해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주로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었다. 양도 양이려니와, 책에서 다루는 이론적 지식의 깊이에, 기초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과한 욕심을 부려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을 두달 동안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우선 경영학과 학생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이라던지, 전통적인 경제관 자체가 수많은 오류에 둘러 싸여 있음을 느꼈다. 또한 인간의 무수한 역사는 진화의 결과로 이루어졌다는 어떻게 보면 식상한 이야기지만, 그 진화라는 놀라운 신비가 다시 한번 나의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참고 자료

에릭 바인하커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8.3/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