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를 때리고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8.09.10
- 최종 저작일
- 2006.1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다양한 시점의 변화로 공통된 사건을 여러 각도로 보여주는 독특한 작품이였다. 시점에 따라 글을 세부분으로 나누어 첫 번째 부분은 아내인 정숙을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두 번째 부분은 남편인 남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하고 있으며 세 번째 부분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정숙과 남수, 그리고 사건 발달의 원인을 제공하는 준호를 등장 시켜 서술해 가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내에게 수작을 건 창훈과 준호에게 분노를 느끼지만 자신의 사업을 위해 참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인내도 다음날 준호의 배신으로 모두가 헛것이 되어버린다.
준호라는 인간한테 혹한 아내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로 인해 자신의 아내를 때렸던 남수는 아내에게 그동안 감쳐져 있던 불만의 비수를 맞아야 했고, 아내를 때렸던 자신의 폭력성을 느껴야 했으며, 모든 걸 이해하고 사업을 위해 참으려고 결심한 자신의 의지는 한순간에 쓸모없는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다. 결국은 아내에게서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과 남수의 갖가지 고민들, 그리고 준호의 배신들은 모두 남수의 상황을 나타내는 모습들인 것이다. 시점을 나누어 각자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엔 그들의 개인적인 시점은 남수로 주목되고 좁혀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