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단 가는 길을 읽고나서

소개글

6.25 전쟁 후 이산가족의 아픔을 말하고 있는 ‘소라단 가는 길’은 우리들이 겪어야 했던 민족의 아픔을 독특한 형식으로 구현해 내고 있다. 시점의 교차를 통해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어, 이야기 전환에 따라 한 인물에게만 초점을 맞추었을 경우의 지루함을 덜고 글을 읽는 독자에게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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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3장은 3인칭 관찰자 시점을 유지하고 있어 비교적으로 소설의 분위기나 인물들을 묘사하는데 객관적인 측면이 강조 되었고, 2장에서는 한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 과거를 회상하며 소설을 이야기 하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소설은 과거의 초등학교 동창들끼리 만나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 과거 동네 아이들을 주름잡았던 친구 박충서를 회상하며 2장의 주인공인 이기문 ‘나’가 초등학교 동창인 박충서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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