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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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A+받은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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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따라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유언비어에 의해 민심이 흉흉해지자 반란이 일어났다. 이를 생각해 볼 때 통치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민심없이는 통치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정치는 몇몇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일반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통치자는 통치자를 위한 통치를 해서는 안되고 백성을 위한 통치를 해야 한다는 것. 이것은 과거를 지나쳐 현대에까지 이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긴데 아직도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점을 생각해 볼 때 역사는 일반 사람들의 작은 생각들이 모여져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일상생활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점점 확장이 되어 중국의 한 부분을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중국의 역사를 배울 때 언제나 중요 인물이나 왕을 축으로 해서 몇몇의 것들만 짚고 넘어가고, 이야기 중심보다는 역사자체의 내용만 바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중국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나, 쉽게 잊혀지고 단편적인 지식에 머물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중요한 인물들의 뒤에 가려졌던 비화나 서민들의 생활상에 좀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읽는 전문 지식에 없는 사람에게도 현장감과 공감대를 심어준다. 또 정사에 기울여 졌던 기존의 역사책과는 달리 마치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일상적이면서도 재미있고, 때로는 꼭 알아야할 상식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내용을 말하고 싶었던 의도 때문에 뭔가 내용의 구성(순서)이 그리 탄탄하지 못하고 이야기들은 그냥 이것저것 모아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과 이 내용의 출처가 다소 불분명하다는 점들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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