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읽고 - 주목받는 문화경영학 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08.09.1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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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요즘 새삼 느끼는 거지만, 요즈음의 세상을 살아가기가 쉽지않다. 대내외적인 변수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예전과 비교해 많은 것을 신경쓰며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힘들다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가다가는 어느새 사회에 도태된 노인이 되어있는 슬픈 현실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물론 이책 한권을 읽는다고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게 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참으로 오래간만에 이런 높은 수준의 문제를 고민해보고 생각해 본 것은 좋은 기회였다는 판단이다. 복잡한 현실에 무언가 소모되어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컬쳐비즈를 습득하라
* 문화가 변화시키는 새로운 세상
* 문화가 생활이 되는 시대
본문내용
* 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요즘 새삼 느끼는 거지만, 세상살이가 정말이지 쉽지않다. 엄청난 경쟁과 인내의 시간을 걸쳐 학교과정과 군대라는 거친 시절을 겪고나면 취업이라는 거대한 산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다. 곡절 끝에 회사라는 조직체에 들어가면, 이제 업무에 대한 압박과 주위의 눈치, 기타 여러 가지가 우리의 삶은 억죄고, 창의력을 잡아먹는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대해 신랄히 비판하고 있다. 자유와 낭만속에 새로운 것은 탄생한다는 크리에이티브즘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의 역동성 넘치는 오늘을 문화라는 키워드에 조망하면서 이러한 문화의 다양한 실천에 대해 저자는 웹2.0을 다양한 삶의 방식이 전파되는 공간이자 놀이터로 비유하고,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열어가는 새로운 가치창출의 예로서 설명한다. 이제 소비자는 “제품의 기능이나 서비스 질 그자체가 아니라 서비스가 담고 있는 시대정신과 스토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를 유식하게 경제적 용어로 더 이상 스톡이 아니라 플로를 소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문화소비자가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기업도 문화적 언어를 학습하고 발전시키려고 안달을 하고 있으나, 오히려 창조경영이니 문화마케팅이니 깃발 경영의 구태를 여전히 답습하고 있다고 우리의 현실을 꼬집는다. 구글의 기업문화를 예시하면서 텁텁한 자판기 커피 한 잔이나 비상계단에서 눈치 보며 피우는 담배한대가 전부인 직원들이, 노천카페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들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라고 도그마로서의 경영패러다임을 버려야 함을 그의 예봉으로 찔러댄다.
오늘의 유행적인 답보적 경영기법이나 이론들에 대한 하버드 경영대학원 라케시 쿠로나 교수, 런던 경영대학원 게리하멜 교수의 비판적 논지를 통해 더 이상의 경영패러다임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이에 더해 제록스의 CEO 앤 멀케이, 보잉의 제임스 맥너니, 프록터앤갬블의 앨런 래플리와 같은 문화형 CEO가 뜨는 이유를 문화적 마인드라는 포용력과 유연성에 있음을 지적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 딜리셔스 샌드위치 - 웅진윙스
* 서른살 경제학 - 인물과 사상사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