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상자

소개글

<시간 상자> 서평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사진의 세계
Ⅲ. 사진 속 과거 인물
Ⅳ. 글이 없는 그림책
Ⅴ.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글이 하나도 없는 책이 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과연 책을 읽을 수는 있을까? 그림 책《시간 상자》는 글이 하나도 없고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면서 카메라 속의 사진을 따라 이야기를 유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이 책은 그 독특한 설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처음엔 글이 없어서 이 책을 어떻게 읽지?하고 생각하지만, 눈이 카메라 렌즈가 되어 여러 각도에서 그림 속 사물을 살피면서 이야기를 유추하게 된다. 무한한 상상력을 지닌 사람들의, 특히 어린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시간 상자》는 글이 없는 그림책이라는 그 이유 단 한가지만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Ⅱ. 사진의 세계
주인공 소년은 여름철 바닷가에서 놀다가 파도에 밀려온 낡은 수중 카메라를 줍게 된다. 카메라에 호기심이 생긴 소년은 카메라를 만지다가 카메라를 열어 필름을 보게된다. 카메라에 들어있던 이 필름을 꺼내 사진관에 맞기게 되고, 인화된 사진을 보게 된다. 인화된 사진들은 정말 너무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사진들이었고, 이 사진을 보는 소년을 그림책은 잘 묘사하고있다.
인화된 사진을 바다 속을 보여주고 있었고, 그 바다 속 풍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생각하는 바다의 모습이 아니었다. 카메라에 있던 사진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바다 곳곳의 놀라운 풍경을 보여주는데, 그 바다의 모습이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자연의 모습이 아니다. 기계로 된 물고기를 비롯하여 물고기들이 쇼파에 앉아있고, 전기 스탠드 다신 자신의 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빌을 밝히는 물고기도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른 그림이 나오는 것이 마치 바다 속을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렇게 신비한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상상의 모습인지 현실인지 제대로 알 수 없는 바닷 속 세계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