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화이트칼라 노동운동
- 최초 등록일
- 2008.09.1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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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주노총과 화이트칼라 노동운동이라는 주제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화이트칼라 노조운동과 블루칼라 노조운동
3. 민주노총과 화이트칼라
4. 민주노총의 화이트칼라 동원 전략
본문내용
3. 민주노총과 화이트칼라
민주노총의 조직건설의 과정은 바로 이 87년의 경험으로부터 비롯된다. 1987-89년 2년간의 노동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운동은 조직적 차원에서 개별적 민주노조에서 지역적 연대를 목적으로 한 ‘지역노조협의회’(지노협)과 업종간 연대를 목적으로 한 ‘업종노조회의’(업종회의)를 건설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연대의 틀을 막는 법제돌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1988년 8월 ‘전국 노동법 개정 투쟁본부’를 결성하였다. 이러한 최초의 전국적 연대틀은 그해 12월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전국적 대중조직인 ‘지역․업종별 노동조합 전국회의’(전국회의)를 결성하게 하는 힘이 되었다. 전국회의는 1990년 전노협이 결성되기까지 전국적 조직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준비를 담당하였다.
전노협은 1995년 조직해소까지 두 번의 총파업 등 민주노조 진영의 중심 조직으로 많은 활동을 행하였지만, 민주노조 진영의 단일한 조직으로 확대되지는 못했다. 전노협 이후 민주노총 건설기까지 민주노조 진영은 대략 세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것은 전노협과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업종회의(90년 5월 결성), 그리고 대기업 노조로 구성된 대노협 등으로 나뉜다.
1991년 10월 전노협과 업종회의, 노동운동 단체가 결합한 ‘ILO 기본조약 비준 및 노동법 개정을 위한 전국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결성된 것이다. 이것은 이전까지 전노협과 업종회의, (대기업)연대회의라는 조직적 분산을 극복하고자 한 증거라고 평가되며, 공대위의 틀이 바로 민주노총 건설까지 이르게 되는 기본틀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