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군사쿠데타 주도세력 분석

소개글

5․16 군사쿠데타 주도세력 분석이라는 주제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부산정치파동 이후의 군부의 움직임
3. 5.16의 주도세력
4. 군부의 정치화 요인으로써의 파벌주의

본문내용

3. 5.16의 주도세력

이러한 박정희의 정치적 행동주의 외에 5․16 주도세력의 또 하나의 배경은 육사 8기생을 중심으로 한 정군운동(整軍運動)이다. 육사 8기생들은 건국 후 대량으로 배출된 최초의 장교단으로서 일본군이나 만주군의 군대 경력을 거치지 않은 국내출신 장교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신생국의 군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근대화를 추구하려 하며 민족주의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청년장교들의 정치의식은 공산주의, 부패정치인 및 구세대 장교 등 특정 대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은 갖고 있었으나 한국사회가 어떻게 진보되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계획과 이념을 갖추고 있지 못하였다. 이는 이들이 내세운 혁명공약에 대한 분석에서도 잘 나타난다. 혁명공약에서 밝힌 반공, UN헌장 및 국제협약준수, 자유우방과의 유대강화, 민생고 해결, 통일을 위한 실력배양 등은 자유당정권이나 민주당정권하에서도 똑같이 강조되었던 것들이다. 이와 같이 5・16주도세력들은 구정권을 특징짓던 이데올로기, 정치구조, 정치기능 등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념이나 사회개혁 계획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이런 점에서 5・16세력을 현상유지를 위한 보수적 성격의 쿠데타세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경비대체제로부터 국군체제로 전환될 때 장교단이 1-2년 사이에 3배로 증대되어 인사정체가 심했는데, 경비사 5기와 육사 8기생들의 경우 군사영어학교 출신자들과 임관 격차가 2-3년에 불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