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형농업]인간없는세상(앨런와이즈먼)을 읽고 느낀점

소개글

인간없는세상을 읽고, 느낀점을 감상문 형식으로 성의있게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인간 없는 세상 World without us] - Alan Weisman 을 읽고... 느낀점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인간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갑작스런 질문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리라. 한편으론 아주 흥미로운 주제임에 틀림없다.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가 심각하게 자행되고 있는 현황에서 비슷한 관점의 책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엘런 와이즈먼의 [인간 없는 세상]은 지구라는 생명체가 인간이 사라진 다음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에 대해 아주 낙관적인 생각을 풀어놓는다. 저자는 인간이 사라진다면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지구가 인류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 주장하며 인간을 지구의 해충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비난하거나 죄책감에 빠져 있지 않고 조목조목 자신의 예상과 그 증거와 증언을 풀어놓는다. 인간이 가져온 미증유의 재앙에 대한 극복 시나리오나 멸망 시나리오와는 다른 독특한 관점이 있다.
인간이 바로 내일 사라진다라고 가정 할 때 이 지구상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냐라는 예측을 풀어 쓴 책이다. 나는 서문에서 작가가 말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화해를 꿈꾸며 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았다. 우리 인간이 자연을 파괴해 그 발전한 기술로 자연을 다시 살린다는 엔트로피식 발상에서 벗어나 지금부터 자연을 위한 발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 우리 역시 대자연 어머니의 자식임에 불구하고 지금껏 많은 불효를 해왔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제 부터는 우리가 도리를 다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미래에 우리 인간이 없을 때의 상상을 통해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비해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남긴 자취가 얼마나 작고도 일시적인지 우리들의 작은 문명에 대한 뒤돌아봄을 행할 수 있기에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참고 자료

Alan Weisman, 인간 없는 세상(World without us),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