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9.17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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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을 읽고 난 후의 감상문내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가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는 일본에 대하여 객관적인 평가와 서술을 위하여 일부러 일본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실을 관찰하지 않고 문헌적인 연구를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양상을 너무도 전문적으로 파헤쳤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이 연구를 넘어서는 것이 없다.
일본을 대표하는 상징으로는 사무라이 문화를 존속시킬 수 있는 “칼(sword)”과 천황을 상징하는 “국화”꽃이다. 아직도 일본의 상징물인 나라꽃은 규정하지 않고 있다. 기미가요(君의 神歌)는 명치유신 당시에 독일인이 지어 올렸던 천황을 기리는 찬양가이지 애국가로 정한 것이 아니다. 히노마루(일장기)도 정식국기는 아니다. 이는 토요또미(풍신수길) 군대의 철선(鐵扇, 화살을 막는데 사용)에 그려졌던 상징이었다. 이를 아직도 법률이나 규정으로도 정하지 않고 내려왔다.
당시 일본의 철강생산량은 미국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30년부터 세계경제대공황의 직격탄을 맞고부터 식민지정책에서 “대동아공영(大東亞共榮 : 동남아시이의 번영과 대동단결을 위하여)”이라는 침략전쟁의 대의명분을 갖고 동남아시아를 공략하다가 미국과 부딪치게 되었다. “도라도라”라는 작전명으로 진주만에 선재공격을 하였다. 그러나 병참선의 차단으로 전황은 기울려졌다. “강철을 육탄으로 대항하자”는 슬로건으로 1274-1281년 몽고군의 일본원정을 막아주었던 태풍의 위력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신풍특공대(가미가제 도꼬다이)로 결사항정을 하게 하였다.
일본인들의 책임의식은 사무라이 정신에서 기인하고 있다. 할복(割腹, 하라키리)자살함으로써 결백을 밝히는 것이다. 한 사무라이가 떡장수로부터 자기의 아들이 떡을 먹었다는 누명을 쓰자, 그 자리에서 아들의 배를 갈라서 보이고 떡장수를 죽이고, 자기도 할복한다는 민간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이런 풍습은 일본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 프로이센 지방에서도 장교에겐 권총자살관례가 있다. 테이블 위에 권총과 위스키 한 병을 올려놓으면 그에겐 자살을 면할 수 있는 길이 없다.
참고 자료
도서명
The Chrysanthemum the Sword : Patterns of Japanese Culture
저자명
Ruth Benedict
출판사
Hough Miff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