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용어정리
- 최초 등록일
- 2008.09.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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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용어를 총 정리해 놓은 자료입니다. 문학공부를 하거나 국문과에서 리포트를 제출할 때 있으면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개념 표시와 함축(含蓄, implication)
계몽주의(啓蒙主義, enlightenment)
구어체(口語體, the colloquial style)
기교주의(技巧主義, technicalism)
본문내용
개념 표시와 함축(含蓄, implication): 한 낱말이 단일한 의미나 개념만을 나타내도록 쓰여졌을 때 그 낱말은 의미나 개념을 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그 낱말이 표시하고 있는 단일한 의미를 외연(外延, denotation)이라고 한다. 반면 한 낱말이 어떤 단일한 의미를 표시할 뿐만 아니라 문맥상으로 보아 다른 여러 뜻을 암시할 때, 이를 함축 혹은 내포(內包, connotation)라 한다. 외연적 의미(개념 표시)는 일반적으로 객관적 설명이나 논술에 쓰이고, 내포적 의미(함축)는 독자의 지적 이해 이외에 감각적 내지 정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글, 즉 문학이나 웅변 등에 쓰인다. 알레고리, 비유, 상징 등이 모두 함축적 사용의 결과임은 물론이다.
계몽주의(啓蒙主義, enlightenment): 봉건적 구습(舊習), 종교적 전통에 의존하는 무지(無知)·미신(迷信)·도그마 등에서 벗어나, 이성(理性)과 사실의 논리를 믿고 자유 사상·과학적 지식·비판 정신 등을 고취하려는 정신 운동이다. 그 바탕은 인간의 존엄을 자각하게 하려는 합리주의이다. 일반적으로 18세기를 <이성의 시대>, <계몽의 시대>라고 하거니와, 특히 18세기의 프랑스 및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반종교적(현세적), 반형이상학적(과학적) 사상을 자연의 인식뿐만 아니라 사회 인식에까지 넓혀, 넓은 의미의 계몽, 즉 교육의 보급으로 사회적 부자유와 불평을 제거하려는 합리주의 사상 운동을 가리킨다. 이러한 사상은 일찍이 영국에서부터 싹이 텄는데, 그 대표자는 로크이다. 프랑스에서는 18세기에 들어와서도 절대주의가 유지되고 있었으므로, 로크의 사상이 볼테르와 몽테스키외에 의하여 도입되자, 계몽사조라는 형태를 이루어 급진적 경향을 띠게 되고 디드로, 튀르고 등에 의해 더욱 철저화되었다. 독일은 통일된 근세 국가를 이루지 못한 상태여서 이 사상이 프랑스만큼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
구어체(口語體, the colloquial style): 현대의 음성 언어를 바탕으로 그와 가까운 어투의 문장으로 쓰려는 문자 언어의 한 문체로 문어체에 대립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