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고전강독)삼국사기 열전 김유신 조에 등장하는 구토지설(龜兎之設)의 연원과 이 작품이 후대 문학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서술
- 최초 등록일
- 2008.09.2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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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사기열전 김유신 조에 등장하는 구토지설의 연원과 이 작품이 후대문학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서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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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구토지설(龜兎之設)』의 연원
1) 『삼국사기(三國史記)』 권41, 열전(列傳)의 『구토지설(龜兎之設)』과 역사적 배경
2) 『구토지설(龜兎之設)』의 모태인 인도의 『용원 설화』
(1) 인도의 본생경
(2) 본생경의 용원설화와 『구토지설(龜兎之設)』
2. 『구토지설(龜兎之設)』이 후대문학에 끼친 영향
1) 『구토지설(龜兎之設)』의 문학적(文學的) 영향
2) 『구토지설(龜兎之設)』의 서사구조와 후대문학의 영향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두 이야기를 결합시킨 결합부의 3부로 되어 있으며, 전세 이야기가 각 본생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며 산문에 짧은 시구가 섞여 있다. 이들 이야기는 BC 3세기 무렵부터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던 전설·설화를 모아 이것에 불교적 색채(色彩)를 더한 것으로, 한 사람의 작자가 만든 것이 아니며, 성립은 1세기 무렵으로 짐작된다. 『본생담』 속에는 2대 서사시나 다른 산스크리트 설화집 등과 공통된 이야기도 많고 또 『아라비안나이트』나 『이솝우화』 등과 동공이곡(同工異曲)인 것도 있어 세계문학(世界文學)으로서도 중요하며, 전설·설화·우화, 도덕적 격언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문학적(文學的) 가치도 높다. 또한 교훈·기지·해학·풍자가 풍부한 이야기 속에는 고대 인도의 사회생활·문화 상태를 전하는 많은 자료가 들어 있다.
(2) 본생경의 용원설화와 『구토지설(龜兎之設)』
인도의 불경 『본생경』에 수록되어 전하는 용원설화는 `자타카(jataka)`는 『본생담(本生譚』으로도 번역되며, 석가의 전생(前生)을 그린 설화로 이루어진 불교문학(佛敎文學)의 한 장르이다. 이 설화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김유신전(金庾信傳)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인 귀토설(龜兎說)의 원류(源流)가 되는 의인체 동물우화이다. 이러한 유형의 이야기는 한국의 귀토설과 일본의 수모원(水母猿)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설화에서 공통적(共通的)으로 찾아볼 수 있다. 설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용원설화는 인도에서 유래되었고, 『구토지설(龜兎之設)』은 불교 설화에서 들어온 외래 설화의 변용인 것이다. 이 설화와 함께 <두껍전>, <심청전> 등의 근원설화도 인도의 불경에서 왔다.
『어느날 바닷속 용궁에서 아이를 잉태한 왕비가 원숭이의 염통을 먹고 싶다고 했다. 용왕은 원숭이의 염통을 구하기 위해 육지로 나왔다. 마침 나무 위에서 열매를 따먹고 있던 원숭이를 만났다. 용왕은 "그대가 사는 이곳은 내가 사는 바닷속만 못한 것 같구나.
참고 자료
1. 윤주필, 정치적 담론으로서의 우언 -한국 역사서의 우언수용을 중심으로, 2003
2. 민현기, 풍자소설의 구조적 특징, 연구논문집 10권 2호, 울산공대, 1979.
3. 박일용, 조선조 후기 소설론의 전개 국어국문학 94, 국어국문학회, 1985
4. 김동건, 토끼전 연구, 경희대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1.
5. http://girinhs.kwije.go.kr/data_bank/data/5773_%B1%B8%C5%E4%C1%F6%BC%B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