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관람] 나그네 설움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9.20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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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그네 설움을 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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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크리에이션이라는 과목을 통해 몇 년 만에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주변에 문화예술회관이 있는데 푯말에 크게 악극을 한다고 해서 아~이것을 보면 되겠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성인 중 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인 악극인 것 같아서 조금은 망설였지만 값이 싸고 또 동네 예술회관을 이용해 본적이 처음이여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반이였습니다.
제가 본 것은 신파악극인 “나그네 설움”이라고 하여 일제 시대 말엽,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처음 시작하였을 때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기막힌 앙상블의 웅장한 무대로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화려한 무대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화려한 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중견 연기자가 펼치는 감동의 무대로 TV에서 저승사자와 아버지의 역할을 주로 맡으신 이대로씨가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트장을 너무 사실적으로 해놔서 진짜로 2시간동안 다른 생각 없이 내용에 푹 빠져 내용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출연진을 보면 이대로(김첨지), 김희정(박씨), 김태랑(막간배우), 김영민(상수), 이정성(영철), 김명희(미향), 배성은(분이), 기정수(이덕배), 김영(삼돌이), 외 가 출연하며, 줄거리를 보면 일제시대 말엽, 충청도에 살고 있는 김첨지와 아내 박씨의 방탕한 아들 상수는 미향이라는 작부와 눈이 맞아 가산을 탕진하고 전 재산인 논밭문서까지 훔쳐 야반도주하게 됩니다.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어느 날 밤에 상수와 미향은 두 아기를 안고 초라한 모습으로 고향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차마 부모 앞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아들 영철과 딸 영심이에게 쌍가락지를 나눠준 후 영심만을 마루 앞에 두고 떠나게됩니다.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영심은 열여덟 꽃다운 처녀가 되고 호색가이자 면사무소 병무담당인 덕배의 집요한 괴롭힘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 학생 영철은 이 곳에 왔다가 폭우로 철도가 끊기는 바람에 김첨지의 집에 며칠을 묵게 되고 영심과 연정을 키우게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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