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나라 도자기 역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자기란?
1) 자기
2) 도기(옹기)
3) 석기
4) 토기
2. 도자기의 역사
3. 종류에 따른 도자기
1) 토기(土器), 도기, 석기
2) 녹유자기(綠釉瓷器)
3) 고려청자(高麗靑瓷)
4) 분청사기(粉靑沙器)
5) 조선백자(朝鮮白磁)
4. 가마
1) 가마의 발전
2) 형태별 분류
본문내용
1. 도자기란?
질흙으로 빚어서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제품을 일반적으로 도기․자기라고도 한다. 도자기에 사용되는 원료는 점토, 장석, 규석, 도석 등의 무기물질이 있으며, 이것을 단독 또는 혼합하여 성형한 다음 열을 가하여 경화(硬化)시킨 제품을 말한다. 도자기에는 자기, 석기, 도기, 토기 등이 있다.
1) 자기
백토(白土) 따위를 원료로 하여 빚은 다음 1300~1500℃의 비교적 높은 온도로 구운 도자기의 한 가지로 겉면이 매끄럽고 단단한 유리질이어서 흡수성이 거의 없고 투광성이 있으며, 두드리면 맑은 쇳소리가 난다. 유약은 석회유나 활석유(滑石釉)를 이용한 것이 많다.
2) 도기(옹기)
질흙을 원료로 하여 빚어서 1,200~1,300℃의 비교적 낮은 온도로 구운 도자기로 유약을 입히지 않고 구운 질그릇과 한 번 초벌구이를 한 다음 잿물을 입혀 다시 1,050~1,100℃에서 구워 만든 오지그릇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도기, 옹기그릇, 질그릇, 오지 등으로 불리며, 그 종류로는 독, 항아리, 자배기, 동이, 옹배기, 뚝배기, 화로, 단지, 약탕관 등이 있다. 불투명한 자갈색으로 칠한 신라의 토기, 고려의 유색토기(戾色土器)는 여기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3) 석기
질흙을 재료로 하여 빚어서 초벌구이를 하지 아니하고, 유약을 발라 1,200~1,300℃의 온도에서 단번에 구워 낸 도자기의 한 가지로 도기와 자기의 중간에 속한다. 건축용 타일 등이 이에 속한다.
4) 토기
질흙으로 빚어서 700~800℃에서 구워 만든 그릇의 한 가지. 유약을 쓰지 않으며, 다공질(多孔質)이다.
2. 도자기의 역사
도자기로서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토기라고 하며, 그 기원은 옛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에서는 이미 B.C 5,000년경부터 토기가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 된 토기로서는 중국의 채색(彩色)토기, 즉 채도(彩陶)․흑도(黑陶)․회도(灰陶)․백도(白陶) 등이 있다. 이들 중국 고대의 토기로부터 도자기가 만들어졌다. 토기와 도자기의 구별은 보통 유약(釉藥)이 입혀져 있는지 또는 구워진 정도에 따라 구별하고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한국의 옛 도자기는 동양인의 조용한 정신자세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 선이 곱고 색이 순하며, 내적인 품위를 지녔다고 한다. 이토록 많은 찬사를 받는 한국 도자기의 역사는 약 4000년 전 북방으로부터 집단으로 이동해 와서 생활하기 시작한 토착민의 무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때 사람들은 극히 단순한 생활을 하여 필요한 도구는 돌로 만들어 쓴 석기시대를 이루었다. 이것은 4000년 이전에 조상이 이 땅으로 이동해온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옹기, 대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