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경영을 읽고 - 변화하는 권력과 경영의 패러다임

소개글

* 권력의 경영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시대가 변해가며 권력의 정의도, 종류도 바뀌어 가지만, 이것을 탐하는 인간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소수만이 가질수 있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있는가 한번쯤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란 생각이다. 정말 오래간만에 제대로 깊은 생각과 사고를 해본 가치있었던 시간이란 판단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무언가 소모되어가는 느낌이 든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권력의 경영을 읽고
* 혁신과 권력의 관계
* 열심히와 성공은 다르다
* 권력의 경영?

본문내용

* 권력의 경영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요즈음의 한국사회 정말이지 살기 어렵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지금의 삶 이상으로 나아갈수가 없다. 전진은커녕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다행인 세상이 된듯하다. 과연 무엇 때문일까? 우리의 노력이 부족해서인가? 시대의 흐름일까? 이유야 어쨌든 뭔가 새로운 변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의 삶은 살아남기 힘들것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저자의 가르침중 하나를 소개하면, 소유는 사회정치적 인식과 구속력이라는 사회적 합의에 의존하는 간접적인 재량권일 따름이며, 소유하지 않더라도 접근을 규제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고, 그래서 자원의 실제 사용과 그 사용에 대한 통제권 즉, 자원의 소유, 할당, 사용에 관한 규제를 만들고 그 규제를 실행하는 능력을 통해 권력을 획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나라의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규제를 만들어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 물리적 중심성이 의사소통 네트워크에서의 중심성을 낳는다는 것으로 GM의 최고경영자 마크네일러 기획그룹의 물리적 공간 설정의 실패사례와 같이 보안상 일급정보를 다룬다는 이유로 지하실에 격리하여 위치시켜 오히려 업무 프로세스에 긴밀하게 밀착하기 어려워지게 됨으로써 권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과 같다. 결국 위치가 갖는 상징적 지위를 선택할 것인지, 근접성을 택해 정보의 흐름에 가까이 있는 것과의 균형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보잘것없는 보좌관으로서의 시작에서 미국의 대통령이 된 린든 존슨의 중요한 권력의 원천인 네트워크 포지션의 획득과정 사례나, CBS의 윌리엄 페일리와 같이 마음이 내키면 설명했지만 내키지 않으면 설명하지 않았다. 그의 전제주의적 행동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보스로 여겼다는 일화, 이를 뒷받침하는 예일대 사회심리학 교수 스탠리 밀그램과 주커의 실험사례, 그 유명한 세계적 재벌인 체이스뱅크 회장 재직시의 록펠러의 융통성을 통해 감정적으로 초연함으로써 얻어지는 융통성은 권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특성”에 이르는 엄청난 통찰이 빚어낸 설명들은 가히 권력론에 대한 바이블이라 치켜세우고 싶을 정도이다.

참고 자료

* 권력의 경영 - 지식노마드
* 권력의 조건 - 21세기북스
* 그림자정부(정치편) - 해냄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