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평가 자료]눈먼 자들의 도시.- 저자가 말하는 핵심 교훈과 시사점.

소개글

눈먼 자들의 도시의 독후감상문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내용과 그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작성해 서울소재 명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처음 등록하는 자료인만큼 그대로 쓰셔도 무관할듯합니다.

목차

서론 - 눈먼 자들의 도시., 무엇을 말하는가?.

본론- 눈먼 자들의 도시., 그 핵심과 주요의미를 찾아서.
- 눈먼 자들의 도시가 전하는 인간과 사회.
- 개인적인 시각으로 보는 표현의 달인.

결론- 눈먼 자들의 도시, 교훈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한 도시에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안 보이는 `실명` 전염병이 퍼진다.
첫번째 희생자는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차를 운전하던 사람. 그는 안과 의사에게 가봤지만, 의사 역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 자신도 그만 눈이 멀어버린다.
이 전염병은 사회 전체로 퍼져나간다.
정부 당국은 눈먼 자들을 모아 이전에 정신병원으로 쓰이던 건물에 강제로 수용해 놓고 무장한 군인들에게 감시할 것을 명령하며, 탈출하려는 자는 사살해도 좋다고 말한다.
수용소 내부에서는 눈먼 자들 사이에 식량 약탈, 강간 등 온갖 범죄가 만연한다.
화재가 발생해 불길에 휩싸인 수용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수용소 밖으로 탈출한 사람들은 수용소 밖 역시 썩은 시체와 쓰레기로 가득한 폐허가 되었고, 공기는 역겨운 냄새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을 바꾸는 것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문제이고, 유전적인 문제는 그 뒤에 따르는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이 책 속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하극상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환경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버렸다. 의,식,주라는 기본적인 욕구도 충족되지 않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눈이 머는 전염병에 걸렸다고 격리수감된 사람들. 그들은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을 조금이라도 늘리고자 하고, 심지어 그들 사이에서 한 깡패는 먹을 것을 챙기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금품을 빼앗는다.
그리고 본능에 너무나도 쉽게 굴복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눈이 먼 사람들끼리도 서로 뺏고 뺏는 아수라장이 펼쳐지며, 사회화된 인간의 모습을 벗어버린다. 문명을 벗어버린 인간은 종종 동물에 비교되기도 하지만, 이 소설에서 문명을 잃어버리고 공포와 본능에 사로잡힌 인간은 그 이하라는 것을 똑똑히 목격하게 된다.
독자가 이 책을 읽어나가는데 느끼는 어려움은 바로 단 한 사람의 눈을 통해서 이 모든 것들이 독자에게 전달 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