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까무라 코타로의 시 번역

소개글

일본의 유명한 근대시인중의 한 명인 다까무라 코타로 시입니다
조각가 겸 시인으로 인도주의적인 정열의 시인이면서 평생을 두고
자신의 부인 `치에꼬`를 사랑했습니다.
죽음을 앞 둔 치에꼬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담은 `치에꼬쇼`가 유명한 시집입니다
일본문학 시간에 배운 다까무라 코타로 시중에서 마음에 남는 시를 몇 편
소개하고자 번역하였습니다
일본시에 관심있는 분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値ひがたき智恵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치에꼬

智恵子は見えないものを見、 치에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聞えないものを聞く。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다

智恵子は行けないところへ行き、 치에꼬는 갈 수 없는 곳으로 가고
出来ないことを為る。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智恵子は現身のわたしを見ず、 치에꼬는 현재의 나를 보지 않고
わたしのうしろのわたしに焦がれる。 내 뒤의 나를 동경한다

智恵子はくるしみの重さを今はすてて、 치에꼬는 괴로움의 무게를 이제 버리고
限りない荒漠の美意識圏にさまよひ出た。 끝없는 황막한 미의식권을 헤매다닌다

わたしをよぶ声をしきりにきく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지만
智恵子はもう人間界の切符を持たない。 치에꼬는 이미 인간세계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참고 자료

신편일본문학사(제일학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