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 블라지미르 마야꼽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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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꼽스끼의 작품 <빈대> 읽고 분석,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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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래주의에 대해서 알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생각을 읽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소재들, 단어들의 의미 등을 책을 읽는 동안 이해하고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으로서는 낭만주의 소설보다는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설명이 쉽고 이해하기 쉬운 낭만주의 소설에 비해서 상징주의는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하기 때문에 재미를 쉽게 느끼기란 힘든 것 같다. 「페테르부르크」를 읽으면서 난해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빈대」는 희곡작품이라 소설보다는 난해함이 덜했다.
「빈대」란 작품을 읽으면서 공교롭게도 최근 현대의 부정적인 면을 비난하는 듯했다. 현대에 사치스러운 향락과 낭비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대가 좋아짐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은 어느 정도 부를 가지게 되고, 살기 좋은 세계에서 살게 되었다. 가난할 때에는 먹고 살기에 바빠 다른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면, 살기 좋아진 현대에 와서는 명품과 사치품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때문에 명품에 연연하고 초등학생들마저 메이커를 따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이 「빈대」에 나온 사회적 배경과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러시아에 신 경제 정책이 시행된 것은 스딸린 시대로, 산업화를 추진한 시기다. 이 시기 때 농민들은 노예제가 폐지되어 자유가 되었으나 농작할 수 있는 소유지가 없는 관계로 많은 고통의 시간 중의 하나였고, 거의 대부분은 산업화에 뛰어들어 공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되었다. 때문에 산업화 후에는 부를 축적하게 된 프롤레타리아라는 새로운 계급 등장한다. 그때의 모습을 「빈대」에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 전에는 농민이었으나 부를 축적한 프롤레타리아의 한 인물인 ‘쁘리스이쁘낀’이라 생각했다. 그의 말 중---- “소시민적 생활에 반대하는 바이오....... 나는 더 큰 관심을 가진 사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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