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

소개글

샘터에서 나온 한아이란 도서를 읽고 쓴 느낀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아이라는 책을 읽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인지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무엇부터 어떻게 써 나가야 될지 모르겠다.
사실! 처음부분부터 중간부분까지는 쉴라의 태도가 너무 짜증이 났다. 단지 토리 선생님과 함께 있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토리 선생님과 잠시도 떨어져 있으려 하지 않고, 무슨 큰일이나 나는 것처럼 물론 어릴적 엄마에게로부터 버림을 받은 충격!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나쁜 쉴라가 될 꺼라는 둥, 그러면 자기는 토리 선생님에게 보내질꺼라는 둥, 그런 점들이 나를 조금은 짜증을 나게 했다.
그런데 거의 뒷부분에가서 제리 아저씨가 쉴라에게 가한 행위를 읽고 정말 화가 나서 미치는 줄 알았다.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다는 얘기는 지금까지 많이 들어왔지만, 이 책을 통해 또다시 접해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성폭행도 모자라서 칼까지 들이대다니 그 부분에선 내 마음속이 콱 답답해 옴을 느꼈다.
쉴라가 가엾고 불쌍핟. 어린나이에 너무나도 큰 상처들을 많이 받아왔다. 불행중 다행으로 토리 선생님을 만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토리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쉴라는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할 지경이다. 그래도 나중에는 일반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참 쉴라가 다닐 이 일반학교의 선생님이자 토리의 친구인 샌디선생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자격증도 없는 선생님께서 그렇게 훌륭하고 헌신적으로 한 아이의 자아를 실현시켜 주신것.. 감사를 드릴 뿐이다. 또 한가지 더! 토리 선생님 옆에서 자기 친딸처럼 아껴준 채드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충격이 너무 컸다. 거의 끝부분까지는 그냥 예상했던 이야기들이었는데, 갑자기 제리 아저씨가 등장하면서부터 큰 충격을 받았다.
생각도 아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책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너무나도 황당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샘터-한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