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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항사 현대어 번역

훵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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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8.09.26
최종 저작일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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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제문 : 누항에 묻혀 빈이무원을 추구-안빈낙도하며, 충효, 화형제, 신붕우하며 살겠다.

<현대어 번역>

어리석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것은 나보다 더한 이가 없다. 길흉 화복(운명)을 하늘에
맡겨 두고, 누추한 깊은 곳에 초가집을 지어 두고, 아침저녁 비바람에 썩은 짚이 섶이 되어, 세 흡 밥, 닷 흡 죽에 연기도 많기도 않구나. 설 데운 숭늉에 빈 배 속일뿐이로다. 생활이 이러하다고 장부가 품은 뜻을 바꿀 것인가. 가난하지만 편안하여, 근심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을 적을망정 품고 있어, 옳은 일을 좇아 살려 하니 날이 갈수록 뜻대로 되지 않는다.

가을이 부족하거든 봄이라고 넉넉하며, 주머니가 비었거든 술병이라고 술이 담겨 있겠느냐. 가난한 인생이 이 세상에 나뿐이랴. 굶주리고 헐벗음이 절실하다고 한 가닥 굳은 마음을 잊을 것인가. 의에 분발하여 제 몸을 잊고 죽어야 그만두리라 생각한다. 전대와 망태에
줌줌이 모아 넣고, 임진왜란 5년 동안에 죽고야 말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주검을 밟고 피를 건너는 혈전을 몇 백전을 지내었는가.

일신(一身)이 겨를이 있어서 일가를 돌보겠는가? 늙은 종은 종과 주인간의 분수를 잊
었거든, 하물려 나에게 봄이 돌아왔다고 일러주기를 어느 사이에 생각할 것인가? 밭갈기를종에게 묻고자 한들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 몸소 농사를 짓는 것이 나의 분수인 줄을 알겠도다. 세신초(細辛草:잡초)가 많이 난 들에서 밭을 가는 늙은이와 밭두둑 위에서 밭가는 늙은이를 천하 고다 할 사람이 없건마는 아무리 갈고자 한들 어느 소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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