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간 어떻게 살았을까

소개글

조선 근현대의 사회적 문화적 모습을 바라본 리포트입니다.
지도층의 입장에서가 아닌 일반 민의 삶을 모습을 중심으로 본 책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삶과 문화
Ⅲ. 사람과 사회
Ⅳ. 정치
Ⅴ. 경제
Ⅵ.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역사는 끊임없는 변화이고, 운동이고, 진보라고 한다. 진보를 진화와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진보에는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표가 있다고 해서 시작과 끝이 반드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문명을 발생, 쇠퇴, 몰락의 순환적 생명을 갖는다는 이론으로 도식화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중요한 것은‘문명을 전진시키는 데 필요한 노력’이다. 이 노력은 인간 이성의 발전이 가지는 역사에서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란 자연계에서의 진화와는 달리 과거의 획득된 자산의 전승에 의존하며, 인간 능력의 진보적인 발전을 믿는 것이라 한다. 그럼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하는 역사에서의 기준은 무엇이라 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이제까지 이렇게 흘러왔다고 하는 방향감각이라 한다. 이 방향감각으로 인해서 과거에 대한 해석을 궁극적으로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역사에서의 판단의 기준은‘보편타당성을 요구하는 원리’가 아니라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 말한다. 역사에서의 객관성을 말하면서 사실과 가치 상호의견 및 작용을 통해서 진보가 이룩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역사는 본질상 변화이고, 운동이며, ‘진보’이다. 또한 참된 의미에서 역사라고 부를 수 있는 역사는 역사 자체에서 ‘방향 감각’을 찾아내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쓸 수 있는 것이다.
근대 독일에서 마르크스와 동시대를 살았던 유명한 사회 민주주의자 베른슈타인은 ‘운동이란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고, 결정되어 있는 미래가 아니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언급한 ‘운동’이란 단어가 바로‘역사’라는 단어와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된다. 즉 인간의 의식과 물질 사이의 끊임없는 변증법적 발전 단계를 거쳐서 역사는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도 진행되어 갈 것이라 믿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