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기원 요약(김진우, 언어 중에서)

소개글

제 3장 언어의 기원 요약입니다.

목차

- 제 3장 언어의 기원 요약 -
1.언어의 기원설
(1) 신의 선물
(2) 인간의 발명물
* 언어의 기원을 다루는 이유
(3) 리버만 교수의 연구

본문내용

- 제 3장 언어의 기원 요약 -
1.언어의 기원설
(1) 신의 선물
언어의 기원에 관한 체념적인 가설로서 신이 언어를 인간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학설이다. 이러한 가설은「구약성서」의 팡세기 11장에 나오는 바벨탑의 이야기에 근거를 두기도 한 것으로 인류의 역사상 언젠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원어가 있었고, 현재 지구상의 많은 언어들이 모두 이 원어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으로 언어의 단일 기원설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발견된 야생아(인도의 두 소녀, 카말라와 아말라)와 고립아(미국의 애너, 이사벨, 지니)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언어습득이 어떤 언어와의 접촉과 자극이 있어야만 가능하지 진공상태에서는 불가능함을 보여주었다.

(2) 인간의 발명물
언어가 신의 선물이라는 견해와는 반대로 인간이 직접 발명한 것이라고 보는 학설이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는 모든 사물의 이름을 부여한 것은 신이 아니라 그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특수한 재주를 가진 예능사, 즉 명명자가 존재하여 그 사물의 본성에 맞게 이름을 지었다고 주장했다.
루소(Rousseau)는 인간의 고통, 공포, 놀람, 분노, 경악 또는 쾌락, 기쁨, 환희 등 정서적인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려는 감탄사와 같은 자연의 회침에서 언어가 비롯되었다고 제의했다.
- 원시언어의 최초의 시도에 대한 추측설
① 멍멍설: 언어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려는 데서 시작되었다는 설, 루소의 자연의 울음소리 설이 여기에 속한다.
② 땡땡설: 사물 고유의 소리를 인간이 지각하는 대로 표현하려는 데서 언어가 시작되었다는 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명설이 여기에 속한다.
③ 쯧쯧설: 언어는 감정의 표현에서 시작되었다는 설, 루소의 언어 기원설이 여기에 속함
④ 아아설: 원시인의 의식행위에서 언어가 비롯되었다는 설, 예스페르센의 견해가 여기에 속함.
⑤ 끙끙설: 다양하게 협력을 요하는 과정에서 언어가 발생되었다고 보는 설, 소련의 실어증학자 알렉산더 알, 루리아의 설이 여기에 속함.
= 결론적으로 이러한 학설들은 모두 언어의 기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함.

참고 자료

언어 (그 이론과 응용), 김진우,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