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kins의 만들어진 신을 읽고(만들어진 신 감상문)

소개글

만들어진 신 -감상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와 자연과학
2. 인식론과 존재론
3. 종교의 어두운 이면
4. 신이 인간에게 주는 것들
5. 도덕과 종교 : 신과 선
6. ‘선한’책과 변화하는 시대정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The God Delusion『만들어진 신』의 저자 Dawkins은 이 책에서 종교의 정의를 로버트 퍼시그 《선과 오토바이 관리 기술》의 저자
의 견해를 따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유신론자들을 망상에 시달리는 사람으로 표현하면서 그러한 망상을 모순되는 강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믿음을 고집하는 종교의 특성으로 인간의 신에 대한 믿음을 ‘신에 대한 망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Dawkins는 이 책이 자신이 의도한 효과를 발휘한다면, 책이 펼칠 때 종교를 가졌던 독자들이 덮을 때면 무신론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유신론자인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말한 의도한 효과라는 것을 체험할 수 없었다. 오히려 나는 이 책을 ‘도킨스의 망상’(Dawkins`s Delusion)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Dawkins는 종교인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견해에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그야말로 잘못된 자신만의 믿음을 고집하는 무신론적 망상에 빠져있는 사람 같다. 그리고 아주 기본적인 것으로 종교에 대한 그의 견해는 나와 다르다. 신의 존재 여부를 떠나 일단 종교라는 것 자체의 의미가 인간에게 갖는 그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유신론자의 견해를 배제해버리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 종교가 왜 생겨났을까? 성경에서 본다면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죄를 지은 후 신에게 벌을 받게 된다. 에덴동산에서의 추방은 바로 인간의 영생하지 못하고, 죽어야만 하는 운명을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바로 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은 후에 다시 에덴동산과 같은 천국(Paradise)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바로 종교로 탄생된 것이 아닐까? 즉, 종교라는 개념이 인간의 믿음, 구원 받고 자 하는 마음, 내세에 대한 믿음인 것인데 굳이 신의 존재 여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냐 하는 말이다.

참고 자료

만들어진 신-Daw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