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KKK단에 대한 레폿트입니다.
관련된 내용에 맞추어 사진도 첨가되어 완성도높은 레폿트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 영화2편을 직접보고 감상도 적어놓았기때문에 기존에 KKK단 소개에 그치는것 보다 더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초기 KKK단 발생 전개 및 쇠퇴
2) 차별과 이론의 제도화로부터 굳어지는 인종주의
3) 현대판 Ku Klux Klan의 부활
4) 세상의 무법자(無法者), KKK단의 테러
Ⅲ. 맺음말
본문내용
미국이 더 이상 거대한 용광로, 즉 멜팅팟(melting pot)이 아니라 샐러드볼(salad bowl)이란 말을 듣고 대단히 신선한 표현이라 여겼다. 온갖 주물을 녹여 ‘아메리칸’이라는 쇠를 만들어내는 용광로가 아니라 상추, 양배추, 피망, 버섯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채소들이 고유의 민족적 정체성과 문화를 간직한 채 서로 어우러진 나라가 미국이라니, 얼마나 멋진 이상향인가. 좋게 말하면, 다른 민족들은 그들의 고유문화를 간직하고 발전시키며, 아메리카 후예들은 또한 그들 나름의 문화를 꽃 피우며 미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연 ‘샐러드 그릇’ 속의 상추와 양배추 혹은 버섯 등이 같은 무게로 반드시 섞이게 될까?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이다. 상추가 많으면 ‘상추 샐러드’가 되듯이 문화의 충돌에서 누가 미국사회의 주도권을 잡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
역사는 미국사회의 주도권을 백인이 가지는데 동의했다. 미국 땅은 원래 인디언들이 평화롭게 살던 곳이었다. 그러나 백인들이 회유와 무력을 통해 인디언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했다. 백인들의 욕망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전쟁을 통해 서부 멕시코 땅까지 차지했다. 이후 미국은 흑인 노예들과 중남미 및 아시아의 값싼 노동력 덕분에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 현재의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초강대국이 되는 데 각자 이바지했던 다양한 인종들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종 문제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문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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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자료 ☀
《국가의 탄생》(Birth of a nation, 1914), 감독 : D.W. 그리피스 , 상영시간 158분.
《미시시피 버닝》(Mississippi Burning, 1988), 감독 : 알런 파커, 상영시간 12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