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학총론 2장 해석의역사 요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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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학총론 2장 해석의역사 요약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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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몇 가지의 유익을 준다. 첫째, 성경해석과 관련된 핵심이슈를 살펴볼 수 있으며 두 번째로 성경의 가르침들을 상황화할 때 올바른 방법을 찾게 해준다. 세 번째로 해석의 과정에 대한 겸손한 태도를 갖게 해준다.
유대인들의 해석
최초의 성경해석자들은 바로 구약성경을 연구하고 편집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다. 실명으로 알려진 최초의 해석자들로는 에스라를 도왔던 레위인들로서 그들은 성경을 아람어로 번역하고 해석해주는 일을 담당하였다. 이것이 중간사 시기의 탈굼(즉 번역-해석)이란 제도를 발생시킨 원인이 되었다. 또한 서기관들과 랍비들은 히브리 성경을 해석함과 더불어 일상생활에 그 가르침을 적용코자 노력했다.
후기 중간사 시대부터 성경연구에 있어서 불을 지핀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정복자에 의한 지배로 인해 벌어진 심각한 문화적 갈등이다. 이는 성경해석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랍비계유대교
랍비계 유대교의 해석방법에는 두 개의 기본적인 형태의 내용이 있는데 첫째로 할라카(Halakah-따라야할 법칙)로서 구약의 율법으로부터 인간행동을 위한 원리와 규범들이다. 두 번째는 하가다(Haggadah-하나의 이야기)로서 전체구약이 제공하는 이야기들과 잠언에서 비롯되어 독자들을 계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해석방법이다. 대표작으로 미쉬나, 아보트, 미드라쉼을 들수있다.
이들의 성경 해석의 특성으로는 첫째, 주로 랍비들의 해석전통에 의존했으며 둘째,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때로 어색한 해석이 나오곤 했다. 결국 랍비들은 목회적인 접근으로서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 상황들에 대해서도 성경적 가르침을 주고자했다.
이로 인해 주해에 대한 원자화적 방법론이 나오게 되었고 이는 해석자가 성경본문을 짧은 구로 나누고 문맥과 상관없이 본문을 독립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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