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 분류 기준

소개글

품사 분류 기준은 학자마다 다양하다. 학교문법과 각 문법서의 품사 분류 기준을 보고 그 문제점을 제시 후 나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목차

Ⅰ. 서 론 ……………………………………………… 1

Ⅱ. 본 론 ……………………………………………… 1

1. 학교 문법에서의 품사 분류 기준 ………………………… 1

1) 의미(meaning)
2) 기능(function)
3) 형태(form)

2. 각 문법서의 품사 분류 기준 ……………………………… 2

1) 제1유형 : 토나 어미를 각각 하나의 품사로 인정하는 것
2) 제2유형 : 토는 독립된 품사로 인정하고 어미는 인정하지 않는 것
3) 제3유형 : 토와 어미 모두는 품사로 인정하지 않는 것

3. 품사 분류의 기준 문제점 ………………………………… 4

1) 체언
2) 용언
3) 수식언
4) 관계언
5) 독립언

Ⅲ. 결 론 ………………………………………………… 6

※ 참고 문헌 ………………………………………………… 7

본문내용

Ⅰ. 서 론
중학교 3학년 생활국어 5단원은 ‘품사의 종류’라는 것이다. 그 단원의 첫 번째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분류가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활동 2에서 분류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 활동 3에서 직접 단어를 분류해 보고, 단어 분류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되어 있다.
내가 처음 학원에서 이 단원을 가르칠 때에는 활동 1,2는 대충 넘어가고, 활동 3을 하면서 단어 분류는 이렇게 해야 하고, 따라서 9품사는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허술하기 짝이 없는 설명이다. 결국 학생들에게 이 단원은 단순히 암기해야 하고, 어렵고 지겨운 문법 수업으로 남고 말았으니 말이다.
특히 학생들은 ‘그는’에서의 ‘그’와 ‘그 사람’에서의 ‘그’는 똑같은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품사라는 사실, 그리고 ‘다섯이’에서의 ‘다섯’과 ‘다섯 명’에서의 ‘다섯’은 역시 형태가 같은데도 다른 품사라는 사실 등은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듯했다. 또 가변어에는 용언만 있으므로 동사와 형용사만 가변어라고 하면서도 서술격 조사 ‘이다’는 가변어에 속한다는 설명도 그들에게는 어려운 듯했다.
이처럼 학생들은 품사 분류를 학교 문법에서 정해진 것만 배우고 있지만, 품사 분류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오래 되었다. 각 학자마다의 기준과 의견이 너무나도 다른데, 그 중에서 하나를 학교 문법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앞에서와 같은 혼란을 다시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품사 분류 기준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주제를 선택했다.
따라서 본론에서 학교 문법에서의 품사 분류 기준, 각 문법서의 품사 분류 기준, 그리고 그것들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Ⅱ. 본 론
1. 학교 문법에서의 품사 분류 기준
국어의 품사는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 문장 속에서 단어가 담당하는 기능, 그리고 문장 속의 일정한 자리에서 단어가 보이는 형태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하여 나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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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2005), 고등학교 문법(교사용 지도서), (주)두산.
교육인적자원부(2007), 중학교 생활국어 3-2, 대한 교과서 주식 회사.
교육인적자원부(2007), 중학교 국어과 3-2 교사용 지도서, 대한 교과서 주식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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