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3국의 화해를 위한 과제 : 한중일 3국의 근현대사 역사인식 특징 고찰을 통해

소개글

한중일 근현대사의 역사인식 특징을 살펴본 후
21세기 동아시아 3국의 화해를 위한 방향을 짚어본 레포트입니다.
당시 상황에 근거해 서론을 쓰고(쓰촨지진 부분은 수정要)
본론과 결론은『화해와 반성을 위한 동아시아 역사인식』 에서 나온 논문의 내용들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목차

서론 - 주제선정 및 선정 배경

본론 - 3국의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부분에 관한 서술 특징과 그 문제점

<일본> 1. 전쟁에 대한 침략 의도 은폐
2. 내셔널리즘 회피와 보편적 가치 부각
3. 전후 개혁성과에 대한 타율적인 서술, 전후개혁의 오류 서술 회피

<중국> 1. 중국적 특색의 사회주의 강조한 이분법적 사고
2. 중화사상이 깔린 민족주의

<한국> 1. 침략과 저항, 일본에 대한 주관성이 반영된 이분법적 구도
2. 미국 중심의 냉전의식과 일국적 시야

결론 - 공생을 위한 3국 각각의 노력, 공동의 노력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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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일본 근현대사 역사 기술의 특징 및 문제점 >

1. 전쟁에 대한 침략 의도 은폐
→ 대내적: 배려심 부족한 국민 양성 대외적: 전후보상 회피 , 전쟁도발가능성
일본 역사기술의 특징 하나는 동아시아에서 일으킨 청일전쟁, 러일전쟁, 15년간의 아시아태평양 전쟁에 대해 동아시아 내에서 자국의 기득권 확보를 위한 침략이었다는 것을 은폐하려 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자신의 전쟁행위에 대해 국제 정세상 불가피했다는 식으로 ‘진주’, ‘진출’이란 희석된 단어를, 독일, 소련군의 행위에는 ‘침공’ ‘침입’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차별화한다. 극우적 교과서들이 이권을 위해 다른 나라를 점령한 것에 대해 그 나라를 ‘독립’시켰다라고 표현하고, 아시아 태평양 전쟁에 대해 아시아를 구미로부터 해방한다는 의미인 ’대동아 전쟁‘이란 용어로 그대로 사용한 것에 비하면 일면 양호할지 모른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침략을 침략으로 인정하지 않는 반성할 줄 모르는 모습은, 그와 같은 ’진출’을 또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자신들은 침략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고하게 당한 다른 나라 민중들의 고통에 대한 서술이나 반성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는 일본의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전쟁행위 이면에 가려진 피해에 대한 배려심을 갖지 못한 채 성장한다는 면에서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일으킨 난징사건, 위안부 등에 관한 전후보상 책임에서 발뺌하는 구실을 마련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화해와 반성을 위한 동아시아 역사인식』, 역사문제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