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소크라테스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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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변명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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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음으로서 한가지 의문되는 것은 평결이후에 소크라테스의 행동이다, 평결전 변명과 평결이후 그의 행동에 일관성을 찾아 볼수 없는 것처럼 생각되어 진다. 그의 유죄평결 자체에 반대했고, 투옥도 추방도 반대했다. 그렇다면 당연히 벌금도 반대했어야 하는데, 물론 소크라테스는 극히 적은 벌금을 제의 했다고는 하나 어쨌거나 벌금도 하나의 죄목에 대한 보상임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비록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법정 자체를 무시하고 그곳에 속한 재판관들도 무시하고 자신만이 옳은 판단을 하지 모른다는 소수의 의견에 따라 다수의 의견은 무시한 결과가 아닐까? 아니면 다른 하나는 법정을 초월해서 자기 양심의 법정에 서 있는 듯 자신을 변명에 힘을 기울렸는지도 모르겠다. 다시 말해 소크라테스를 고소한게 자기 자신인 듯 하다. 분위기를 그쪽으로 이끌고 있지 않는가?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고 자신의 철학만이 옳다고 하는 주장은 오히러 잘못이 된 듯 하다. 그 사람이 왜 틀렸는지에 대한 확고한 자신의 생각을 그 사람에게 말을 했으면 확실히 이해 시켰으면 자신의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고소라는건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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