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과 벌레이야기

소개글

영화밀양과 이청준의 소설벌레이야기를 비교

목차

1. 먼저 이청준의 소설 ‘벌레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2. 소설 ‘벌레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인가.
3. 영화 ‘밀양’은 어떤 이야기인가.
4. ‘벌레 이야기’는 모티브일 뿐이다?
5. 소설‘벌레이야기’가 영화‘밀양’으로 각색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6. 같은 질문 다른 주제의식

본문내용

1. 먼저 이청준의 소설 ‘벌레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삼사십 분이면 거뜬히 읽어낼 수 있는 몇 페이지 되지 않는 단편소설. 하지만 그 짧은 소설을 탄생배경을 통해 읽자면 긴 사연이 되어버린다. 광주사태의 해결법을 놓고 정치권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 하던 중, 피해자는 그대로 있는데 그 정치꾼들은 ‘화해’ 이야기를 하더란다. 그리고 그 즈음 신문에 났던 이윤상군 유괴범의 최후 발언인 ‘나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 평화로운 마음으로 떠나가며, 그 하나님의 자비가 희생자와 가족에게도 베풀어지기를 빌겠다.’는 글을 보고 두 사건을 통해 소설의 주제를 생각해 냈다고 이청준은 말한다.

2. 소설 ‘벌레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인가.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에게 일암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소극적이나 학교공부는 곧잘 따라가던 아들이 어느 날 주산학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주산학원에 보내게 된다. 항상 학교를 마치고 한 시간 남짓 시간이 남기에 집에 왔다가 학원에 가는 아이가 어느 날 집에 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학원을 바로 갔겠지라고 생각을 했으나, 밤에 학원원장으로부터 전화 일암이가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전화 한통을 받고서 일암이가 유괴 당했다고 생각하고 신고를 한다. 그래서 학교, 학원 원장이 앞서서 일암이 찾기 운동을 펼치는데……. 그 와중 아내보다 약간 연배가 있는 김 집사 아주머니가 찾아와 아내에게 힘들 때 일수록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둥의 말을 하며 교회에 나와 보라고 수차례 이야기 한다. 그래서 아내는 열심히 교회를 다니며 일암이를 위해서 아낌없이 돈을 낸다. 하지만 경찰에서 일암이가 죽어서 발견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오고 아내는 분노하기 시작하고 정신을 놓기도 한다.
더욱이 일암이를 유괴살해한 장본인이 주산학원 원장이라는 사실에 아내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